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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1-04 18:18:23</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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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1-04 18:18:15</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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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LH, 모듈러주택 1만7700가구 발주…물량 늘려 제작단가 낮춘다]]></newsSubject>
<newsSummary><![CDATA[2027년 3500가구 이상으로 확대해 제조사 자동화 설비투자 유도
공장 제작단계부터 기성 지급·원가절감 실적 따라 발주물량 연계]]></newsSummary>
<newsTag><![CDATA[한국토지주택공사,LH,모듈러주택,모듈러주택발주,이성훈사장]]></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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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30년까지 모듈러주택 발주 물량을 1만7700가구로 확대하고 연속적인 대규모 발주를 통해 제작단가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장 자동화 설비투자를 유도하는 동시에 제작단계부터 공사비를 지급하고 원가절감 실적을 향후 발주물량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모듈러주택 생산체계도 바꾼다.

LH는 지난 10월 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이성훈 사장과 엔알비, 플랜엠, 유창, 금강공업, 대승엔지니어링, 자이가이스트 등 모듈러 제조기업 6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모듈러주택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발주계획과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발주 규모는 2026년 2200가구를 시작으로 2027년 3500가구 이상, 2028년 3500가구 이상, 2029년 4000가구 이상, 2030년 4500가구 이상이다. 

기본 계획만 합쳐도 5년간 1만7700가구이며 사업비 규모는 약 4조8000억원이다.

기존 계획보다 발주 시기도 앞당긴다. 남양주왕숙2 A10블록 555가구와 고양창릉 A3블록 668가구, 포천송우2 A1블록 916가구의 발주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는 수도권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연간 3000가구 이상의 물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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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CDATA[LH가 물량 확대와 함께 추진하는 변화는 제조사의 생산설비 투자와 제작단가 인하다. 

단발성 발주로는 제조사가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중장기 물량을 미리 제시하고 생산라인 투자를 유도한다.

포천송우2 A1블록부터는 ‘기술유도 기간’을 적용한다. 올해 말 사업을 조기 발주한 뒤 사업자 선정부터 착공까지 연구개발(R&D)과 자동화 양산체계를 준비할 시간을 별도로 부여한다.

공사비 지급 방식도 모듈러 생산 특성에 맞게 손질한다. 지금까지는 공장에서 제작한 모듈러주택이 현장에 반입된 이후 기성금을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공장 제작 진행 상황에 맞춰 기성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생산단계에서 필요한 자금 부담을 줄여 제조사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발주물량과 제작단가도 연계한다. LH는 규모별·연도별 단가 인하 목표를 설정하고 제조사가 달성한 원가절감 실적에 따라 향후 물량을 배정하는 ‘물량-단가 연동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품질과 발주 기준도 모듈러주택에 맞게 별도로 정비한다. 기존 공법보다 공사기간을 20~30% 줄일 수 있는 모듈러 방식의 특성을 반영해 발주체계를 개선하고 건식바닥과 시스템 냉난방 등 특화기준, 품질인증제 도입을 추진한다.

LH는 세종 5-1블록 450가구와 의왕초평 A4블록 381가구 등 기존 실증사업에서 확보한 기술을 토대로 생산 표준화도 확대한다.]]></news2>
<news3><![CDATA[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전용 36㎡·46㎡·54㎡ 모듈러주택의 표준도면을 활용해 우선 ‘주문 후 대량생산(Make to Order)’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면 공장에서 주택을 먼저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생산체계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new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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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희진 기자(ang0919@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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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text><![CDATA[LH 모듈러주택 중장기 발주·생산체계 개편]]></image1_text>
<image2_text><![CDATA[이성훈 LH 사장(가운데)이 모듈러주택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image2_text>
<image3_text><![CDATA[LH가 서울지역본부에서 모듈러주택 활성화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mage3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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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source><![CDATA[표 = NSP통신]]></image1_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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