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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29 17:29:01</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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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29 17:28:58</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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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기업실적]삼성전자, 3Q 실적 상승…영업이익 107.4조원 전년比 783.1% 증가]]></newsSubject>
<newsSummary><![CDATA[매출 195.3조원·순이익 75.1조원 HBM4·서버 SSD 판매 확대…올해 시설투자 84.4조원·주주환원 90~110조원 계획]]></newsSummary>
<newsTag><![CDATA[삼성전자(005930),3분기실적,영업이익,주주환원,반도체]]></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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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삼성전자(005930)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7조44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83.1% 증가했다. 

HBM4와 서버용 SSD 판매 확대에 따른 반도체 사업의 최대 실적이 전사 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스마트폰·TV·생활가전 등을 담당하는 DX부문은 부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195조2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75조1361억원으로 514.6%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회사는 4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글로벌 테크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주당순이익은 보통주 1만1462원, 우선주 1만1492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 달러·유로 등 주요 환율 하락은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사 영업이익에 전분기 대비 약 10조원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연구개발비는 14조4000억원을 집행했다.

DS부문은 매출 147조1000억원, 영업이익 106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AI 수요 증가에 맞춰 HBM4 판매를 늘리고 서버용 SSD 수요에도 대응하면서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시스템LSI는 하반기 신모델에 시스템온칩(SoC)과 이미지센서를 공급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신규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맞춤형 반도체인 커스텀 SoC 사업도 구체화했다.

파운드리는 HBM 베이스 다이 매출 증가와 글로벌 고객사의 선단공정 수요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대형 하이퍼스케일러를 포함한 2나노 고성능컴퓨팅(HPC) 고객을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갔다.

DX부문은 매출 52조1000억원, 영업손실 8000억원을 기록했다. 갤럭시 Z 폴드8 등 고급 신제품 효과로 매출은 전년 대비 성장했지만, 부품 원가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지속됐다.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는 플래그십 신모델 판매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도 고급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네트워크 사업은 북미 시장과 소프트웨어 매출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다.

TV를 담당하는 VD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 종료에 따른 수요 감소로 매출이 줄었다. 고급형 제품 판매와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하락폭을 제한했다. 생활가전은 국내 마케팅과 구독·B2B 사업 확대로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원자재와 물류 비용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

하만은 매출 4조3000억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장·오디오 제품 판매와 미국 관세 환급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디스플레이는 매출 8조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으로, 고객사 신제품용 중소형 패널 공급과 대형 패널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반도체 수요 강세가 이어져 전사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DS부문은 에이전틱 AI 도입 확대에 대응해 HBM4와 고성능 DDR5, QLC SSD, 서버용 SSD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4나노·2나노 선단공정 양산을 확대한다.

DX부문은 연말 성수기에 고급형 제품 판매를 늘리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다. MX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폴더블·웨어러블 신제품을 중심으로 수요를 공략하고, TV와 생활가전도 고급형 제품 비중을 높일 방침이다.

2027년에는 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공급 제약으로 업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메모리는 HBM4 판매 확대와 HBM4E 양산을 추진하고, 파운드리는 미국 테일러 팹과 2나노 AI·HPC 제품 양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주환원도 확대한다. 3분기 현금배당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주당 4601원으로 총 30조원이다. 올해 총 주주환원 계획인 90~110조원 가운데 집행·확정한 35조원을 제외한 잔여재원은 55~75조원이다. 잔여재원은 현금배당과 상당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환원할 예정이다. 자사주 매입 시에는 보통주와 우선주 간 가격 차이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우선주 매입 비중을 검토한다. 최종 환원 규모와 실행 방안, 차기 주주환원 정책은 2027년 1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연간 시설투자는 84조4000억원으로 계획했다. DS부문에 76조8000억원, 디스플레이에 3조9000억원을 투입한다. 메모리는 AI 수요와 중장기 공급 대응을 위한 신규 팹 등 인프라에, 파운드리는 미국 테일러 팹을 중심으로 투자할 방침이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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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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