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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29 18:00:15</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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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29 18:00:12</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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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1_name>정치/사회</category1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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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대구시·지역 치과계,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평가기준 재설계 촉구]]></newsSubject>
<newsSummary><![CDATA[보건복지부 연구용역 평가 지표·배점 문제 제기…공정·투명한 공모 요구
교통접근성 16.8% 최고 가중치 지적…치과산업 역량·연구 인프라 반영 촉구]]></newsSummary>
<newsTag><![CDATA[대구시,추경호시장,보건복지부,국립치의학연구원,공모]]></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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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대구시와 대구·경북 치과계·학계·산업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평가기준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평가 지표 전면 재설계와 투명한 공모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29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에서 지역 치과계·학계·산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에 대한 입장문과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추 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입지는 대한민국 치의학의 미래와 산업 경쟁력을 기준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연구·임상·인증·생산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와 전문인력, 국가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핵심 평가지표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치과대학병원, 치과기업 등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치과산업 생산과 수출에서 비수도권 1위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 최초 덴탈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육성 등 지역의 산업적 강점이 입지 평가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평가기준은 연구원 설립 취지와 산업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용역 수행기관의 전문성과 공정성에 관한 문제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구시는 정부에 평가기준과 배점 근거, 평가 절차 및 결과의 투명한 공개와 공정성 검증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특정 지역에 유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평가지표와 배점을 전면 재설계하고 지자체 의견 수렴을 통해 치의학 연구 역량과 임상 인프라, 산업 집적도, 국가균형발전 기여도를 핵심 평가 항목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추 시장은 “공정한 기준 아래 준비된 역량으로 당당히 평가받겠다”며 “합리적인 근거 없는 기준으로 대구의 역량을 배제하려 한다면 240만 시민과 함께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 치과계·학계·산업계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연구용역 평가기준의 구체적인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역별 치과기업 수와 매출액, 부가가치액 등 통계청 자료로 확인할 수 있는 정량 지표가 제외된 반면, 교통접근성에 16.8%로 가장 높은 가중치가 부여되고 지역내총생산(GRDP)과 인구증가율에 14.7%가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치의학 연구와 산업 환경을 평가하는 지표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현행 평가기준의 백지화와 전면 재설계를 요구했다.

또한 지난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용역 수행기관의 수의계약 위법성 및 비전문가 대상 재위탁 의혹 등을 거론하며 보건복지부의 자체감사와 평가기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박세호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추진단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정치적 논리가 아닌 공정한 기준과 역량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며 “보건복지부가 편향된 용역 결과를 철회하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할 때까지 지역 보건의료계와 대구시민이 함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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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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