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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29 17:58:01</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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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29 17:57:58</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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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대구가톨릭대, 안중근 의사 의거 117주년 학술대회 개최]]></newsSubject>
<newsSummary><![CDATA[‘청년 안중근 토마스’ 주제…역사·신앙·평화사상 재조명
한문 원전 판독·번역 연구 성과 공유…청년 교육 연계 방안 논의]]></newsSummary>
<newsTag><![CDATA[대구시,대구가톨릭대,안중근의사,학술대회,연구성과]]></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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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지난 28일 교내 종합강의동에서 ‘청년 안중근 토마스’를 주제로 제11회 안중근연구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소장 최원오 교수)와 안중근평화기념관이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는 안중근 의사 의거 117주년을 맞아 그의 삶과 사상을 역사학·문헌학·신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청년 교육과 평화 실천으로 계승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김종강 대주교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엄창옥 상임대표를 비롯해 시민과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기조 강연과 세 편의 주제 발표, 전문가 논평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천주교 광주대교구 김정용 신부는 ‘대한국인이요 천주교인 청년 안중근 토마스: 그의 현재성’을 주제로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천주교 신앙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특히 독립과 인류 평화를 위해 헌신한 안중근의 삶을 가톨릭 신앙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오늘날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조명했다.

이어 한양대학교 정민 명예교수는 ‘10개의 코드로 읽는 청년 안중근’을 통해 안중근을 문장가와 서예가, 교육자, 신앙인, 사상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했다.

특히 '안응칠 역사'를 비롯한 한문 원전과 안중근의 친필 편지·엽서, 일본 당국이 필사한 자료 등을 새롭게 판독하고 번역한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한국교회사연구소장 조한건 신부는 안중근의 교리 이해를 초기 한국 천주교 교리서와 비교·분석하고 그의 신앙이 민권 수호와 교육, 독립운동 및 평화 실천으로 이어진 과정을 살펴봤다.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엄재중 선임연구원은 안중근의 삶을 통해 청년 사목과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성찰했다.

또한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청년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중근연구소와 안중근평화기념관의 연구·교육 역량을 교회 및 시민사회와 연결하는 ‘안중근 평화 플랫폼’ 구상을 제안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안중근 의사와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관련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맏딸 안현생 데레사 여사는 1952년부터 1956년까지 대학의 전신인 효성여자대학에서 불문학과 교수와 학생과장으로 재직했다.

대학은 이후 안중근 의사 동상을 건립하고 안중근연구소와 안중근평화기념관을 운영하며 그의 삶과 사상을 연구·계승하고 있다.

최원오 안중근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청년 안중근의 삶과 사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의 신앙과 평화 정신을 오늘의 청년들에게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중근에 관한 학문적 연구를 심화하고 그 성과를 청년 교육과 평화 실천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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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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