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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26 14:18:43</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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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26 14:18:35</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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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기업경쟁력]LG전자, 독일 쉴링에 상업용 세탁가전 공급…유럽 B2B 확대]]></newsSubject>
<newsSummary><![CDATA[1~9월 유럽 매출 약 20% 증가…AI 세탁·건조 기술에 원격 관리 솔루션 결합]]></news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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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LG전자(066570)가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과 유지·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글로벌 B2B 사업을 확대한다. 독일 세탁 솔루션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유럽 유통망을 넓히고, 북미와 아시아에서도 현지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오는 11월 독일 상업용 세탁 솔루션 기업 쉴링(Schilling)에 ‘LG 프로페셔널’을 공급한다. 쉴링은 독일 전역의 세탁소와 빨래방 등에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통·설치 전문 업체다.

독일은 호텔·의료·산업용 세탁 수요가 집중된 유럽의 주요 시장이다. 상업용 세탁가전은 제품 성능과 에너지 효율뿐 아니라 설치 후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 역량도 요구된다. LG전자는 현지 유통·설치망을 갖춘 쉴링과의 협력으로 제품 공급과 운영 지원을 연결하는 사업 기반을 넓힌다.

제품 경쟁력은 핵심 부품에 AI를 결합한 ‘AI 코어테크’에 뒀다. LG 프로페셔널은 AI가 세탁물 무게를 분석해 물 사용량을 조절하고 건조 조건을 효율화 한다. 세탁기의 고속 탈수로 잔류 수분을 줄여 후속 건조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자이로 센서로 드럼 내부의 불균형을 감지하고 자동 보정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부품 마모를 완화해 유지보수 부담을 낮추도록 설계했다. 세탁·건조 성능과 함께 물·전기 사용량, 장비 관리까지 고려해 상업용 고객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럽 사업은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1~9월 유럽 상업용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

현지 고객 확보를 위한 전시 활동도 확대했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세탁 전문 박람회 ‘엑스포 디테르고 인터내셔널 2026’에 참가해 유럽 B2B 고객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전시관은 이전 전시보다 2배 이상 큰 약 90㎡ 규모로 마련했다. 10㎏대부터 30㎏까지 다양한 용량의 상업용 세탁가전과 물·전용 세제로 울·실크 등 섬세한 의류를 관리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관리 솔루션은 고객의 운영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용 서비스 ‘런드리 크루’는 기기 원격 제어와 오류 알림, 스마트 진단 등을 지원한다. 자체 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사업자에게는 API를 제공해 기존 시스템과 LG전자 제품을 연동하거나 독자적인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북미에서는 미국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공급하는 올해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LG전자는 북미 상업용 세탁가전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41%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태국·필리핀·베트남에서도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군과 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별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판매에 설치·운영·유지관리 지원을 더해 글로벌 상업용 세탁 시장에서 거래 기반을 확대하는 전략이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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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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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text><![CDATA[확대로 보는 LG전자 글로벌 B2B 세탁 사업 핵심.]]></image1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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