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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26 09:17:55</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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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26 09:17:46</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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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올 3분기, 하나금융 1.2조원 vs 우리금융 1조원…증권·카드서 격차 벌어졌다]]></newsSubject>
<newsSummary><![CDATA[누적 순이익 하나·우리 각각 3조6243억원·2조6581억원…차이 9662억원
우리은행 3분기 1조276억 분기 최고…하나 수수료이익 29.8%↑]]></newsSummary>
<newsTag><![CDATA[하나금융지주(086790),우리금융지주(316140),3분기 실적]]></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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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서울=NSP통신) 유명환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나란히 1조원대 분기 순이익을 냈지만 누적 기준으로는 하나금융이 1조원 가까이 앞서며 격차를 드러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1조22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늘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다. 

우리금융은 1조492억원으로 15.7% 줄었지만 그룹 출범 후 처음으로 두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넘겼다.

우리금융의 감소는 실적 악화가 아니라 기저효과다. 지난해 3분기에 보험사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이 반영돼 비교 대상이 높아졌다. 

이를 뺀 누적 순이익은 18.7% 늘었다. 염가매수차익을 포함한 누적 순이익은 2조6581억원으로 4.9% 줄었다.

누적 순이익은 하나금융이 3조6243억원으로 5.6% 증가한 역대 최대다. 우리금융보다 9662억원 많고 1.36배 규모다. 수익성 지표도 하나금융이 앞선다. 누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하나금융 10.62% 우리금융 9.9%로 0.72%p 차이가 난다.

이자이익은 격차가 크지 않다. 하나금융의 누적 이자이익은 7조4832억원으로 우리금융(7조359억원 4.5% 증가)보다 4473억원 많다. 

순영업수익이 8조680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쓴 우리금융이 여신 영업에서는 따라붙은 셈이다. 우리은행의 원화대출금은 9월 말 313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4.1% 늘었다.

승부는 이자 밖에서 갈렸다. 하나금융의 누적 수수료이익은 2조1428억원으로 29.8% 급증했고 핵심이익(이자이익+수수료이익) 중 비중이 19.6%에서 22.3%로 2.7%p 올랐다. 

우리금융 비이자이익은 1조6444억원으로 13.9% 늘었고 그룹 투자은행(IB) 수수료가 전년 동기의 2배 이상으로 뛰었다.

계열사별로는 은행이 91% 안팎을 책임지는 구조다. 누적 순이익은 하나은행이 3조3157억원으로 전체의 91.5% 우리은행이 2조4006억원으로 90.3%를 차지한다. 

은행 간 차이는 9151억원으로 그룹 격차(9662억원)의 대부분이다. 다만 우리은행의 3분기 단독 순이익은 1조276억원으로 39.7%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고다.

비은행은 하나금융이 우세하다. 누적 순이익은 ▲하나증권 2834억원 ▲하나카드 1753억원 ▲하나캐피탈 1445억원이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 1216억원 ▲우리카드 1337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146억원 ▲우리투자증권 282억원 ▲우리자산운용 254억원이다. 증권은 하나증권이 우리투자증권의 10배 수준이고 카드는 416억원 캐피탈은 299억원 앞선다.

건전성은 엇갈린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우리금융이 9월 말 잠정 13.8%로 하나금융(13.45%)보다 0.35%p 높다. 

대손비용률은 하나금융 0.30% 우리금융 0.42%로 하나금융이 낮다. 비용 효율은 우리금융 판매관리비용률이 42.3%로 0.8%p 개선됐고 하나금융 영업이익경비율은 38.38%로 0.38%p 개선됐다.

주주환원은 하나금융이 한발 앞섰다. 하나금융은 자사주 2500억원을 추가로 매입·소각해 올해 누적 규모를 9490억원으로 늘렸다. 

지난해 7541억원보다 25.8% 많은 역대 최대이며 분기 현금배당은 주당 1165원으로 26.6% 증가했다. 우리금융은 3분기 주당 배당금 220원을 결의했고 국내 은행지주 중 유일하게 비과세 배당을 실시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자본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산적 금융 중심의 기업대출을 늘려 영업력을 회복했고 비은행 경쟁력 강화와 리스크 관리 비용 효율화를 병행했다”고 말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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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유명환 기자(ymh7536@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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