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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23 10:00:36</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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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23 10:00:33</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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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1_name>금융/증권</category1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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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은행업계기상도] 10월 넷째주, 실적 ‘훈풍’·국감 ‘한파’…10곳 중 3곳 ‘맑음’]]></newsSubject>
<newsSummary><![CDATA[5대 은행장 국감서 해킹 책임·‘우대금리 축소’ 질타
한은 기준금리 3.00% 동결…4대 금융 3분기 순익 5조6000억원대 전망]]></newsSummary>
<newsTag><![CDATA[하나금융지주(086790),신한지주(055550),BNK금융지주(138930),우리금융지주(316140),KB금융(105560)]]></newsTag>
<newsLinks><![CDATA[]]></newsLinks>
<news_prolog><![CDATA[(서울=NSP통신) 유명환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10월 넷째(19~23일)주 은행업계는 3분기 실적 기대와 국정감사 책임 추궁이 맞부딪히며 엇갈린 날씨를 보였다. 점검 대상 10개사 가운데 3곳이 ‘맑음’ 3곳이 ‘구름 조금’ 3곳이 ‘흐림’ 1곳이 ‘비’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장이 출석해 연쇄 해킹 사고의 대응 지연과 보안 투자 부실을 질타받았다. 

지난 22일 종합감사에서는 가산금리를 낮추고 우대금리를 더 크게 줄여 대출금리를 실질적으로 올린 ‘꼼수 대출’ 논란이 이어졌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00%로 만장일치 동결하면서도 추가 인상 기조를 유지했다.]]></news1>
<news2_title><![CDATA[]]></news2_title>
<news2><![CDATA[◆이번 주 업계 날씨

은행업권 날씨는 '구름 많음'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한 가운데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합산 5조6000억원대로 올해 2분기(6조97억원)보다 줄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3.0%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국감에서는 해킹 사고와 금리 산정 방식이 도마에 올라 평판 부담이 커졌다.

◆성과 기업 ‘맑음’

우리은행은 이번 해킹 사고에서 직접 피해를 보지 않아 국감 질타를 상대적으로 비켜갔다. 정진완 행장은 하루 200건 이상의 공격이 들어오고 있다며 피해를 보지 않은 것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해 경각심을 드러냈다.

하나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8.4% 8.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이 실적을 받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망 구간 기업 ‘구름 조금’

KB국민은행은 정보 유출 정황 확인까지 약 80시간이 걸렸고 첫 공격 이후 두 번째 공격으로 고객 81명의 정보가 추가 유출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환주 행장은 대응이 늦은 점을 인정하고 피해가 생기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가산금리에서 우대금리를 뺀 금리 수준이 0.23%p 오른 점도 해명 과제로 남았다.

하나은행은 해킹 탐지에 41시간44분이 걸렸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수수료 면제와 금융안심보험 가입으로 1차 보상을 진행 중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보험사 인수 과정의 염가매수차익 등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는 기저효과로 4대 지주 중 유일하게 3분기 순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우려 기업 ‘흐림’

NH농협은행은 6~8월 가산금리를 0.26%p 낮췄지만 우대금리를 0.61%p 줄여 실질 금리가 0.35%p 높아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도 올해 상반기 약 18%로 2022년 64.9%에서 크게 낮아졌다. 강태영 행장은 세부 자료를 보고하고 수용률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 증가율 전망이 4대 지주 가운데 가장 높지만 계열 은행의 해킹 책임론이 부담이다. BNK경남은행은 한 대출상품의 가산금리가 은행법 개정 전후 3.06%에서 3.67%로 올랐다는 지적을 받았다.

◆위험 신호 기업 ‘비’

신한은행은 약 2만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돼 5대 은행 중 피해 규모가 가장 크고 탐지에도 15시간26분이 걸렸다. 실제 피해가 생긴 경우에만 보상하는 방식이 고객에게 입증 책임을 넘긴다는 비판이 나오자 정상혁 행장은 고객 과실과 관계없이 전액 보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주 체크포인트

▲금융당국의 해킹 종합대책 보고 ▲가산금리·우대금리 산정 과정 공시 방안 ▲4대 금융지주 3분기 실적 발표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추가 인상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국감에서 보안 투자와 금리 산정 방식에 대한 요구가 구체화된 만큼 실적이 좋아도 평판과 비용 부담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당국의 종합대책과 공시 방안이 나오면 은행별 대응 속도에 따라 평가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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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유명환 기자(ymh7536@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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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text><![CDATA[10월 4주차 은행업계 기상도]]></image1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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