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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22 14:48:15</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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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22 14:48:07</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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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1_name>금융/증권</category1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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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신현송 한은 총재 “동결은 호미질의 결실”…물가 확신 들 때까지 긴축 유지]]></newsSubject>
<newsSummary><![CDATA[7·8월 연속 인상 정책 운신 폭 확보…올해·내년 성장률 3.3%·2.9% 상회 전망
3분기 근원물가 2.9%로 확대…내년 물가 2.0%보다 높고 내후년 근접]]></newsSummary>
<newsTag><![CDATA[신현송 한은 총재,기준금리]]></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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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서울=NSP통신) 유명환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동결을 7월과 8월 금리 인상의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7·8월 연속으로 금리 인상을 한 덕분에 시장 상황에 쫓기지 않고 국내 경제 여건에 따라 정책을 펼 수 있는 운신의 폭을 얻었다고 본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동결은 ‘호미질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금통위는 7월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8월에도 0.25%p 높여 3.00%까지 0.50%p 인상했다.

신 총재는 인상이 외부 충격 방어막이 됐다고 봤다. 기축통화인 달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영향력이 큰 상황에서도 한은이 선제 대응한 덕에 비교적 자유롭게 정책을 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상당히 안정적이고 환율도 하향 안정됐다”며 “환율 안정으로 인한 취약계층 구매력 향상 등 바람직한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장 전망은 한층 밝아졌다. 신 총재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지난 8월 전망치(각각 3.3% 2.9%)를 상당폭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신 총재는 “성장세나 물가 오름세로 보면 오히려 8월보다 더 강한 측면이 있어 지금의 긴축 정책 기조를 계속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가는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높은 수준이다. 한은 경제상황 평가에 따르면 3분기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9% 올라 전분기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반면 근원물가는 2.9% 올라 전분기보다 오름세가 크게 확대됐고 8월 제시한 올해 연간 전망치(소비자물가 2.7% 근원물가 2.5%)를 3분기만 놓고 보면 각각 0.2%p 0.4%p 웃돈다.

한은은 올해 물가는 8월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하겠지만 내년에는 기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총재는 “물가 목표를 당장 내년에 달성한다기보다는 다른 여건을 고려해서 통화정책을 펴는 시기 안에서 달성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물가 상승률은 내년 목표 수준(2.0%)보다 높을 것으로 보지만 내후년에는 목표 수준에 다가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오름세가 목표 수준까지 단정적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계속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통화·재정정책 엇박자 논란에는 장기 시계를 강조했다. 신 총재는 “재원이 부족하더라도 투자를 통해서 미래의 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면 단기적으로는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엇박자가 아닐 수 있다”면서도 “지속적인 지출로 이어진다면 되돌리기 어려워지는 만큼 지속가능성을 생각해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국회에서 엄격하게 심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최근 주식시장 조정이 실물경제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가가 최근에 조정을 많이 받으면서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수출과 투자 수급 여건 등이 개선되고 있어 큰 흐름에서는 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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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유명환 기자(ymh7536@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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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text><![CDATA[27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image1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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