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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22 10:09:34</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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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22 10:09:28</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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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한은, 기준금리 3.00% 동결…7·8월 인상 효과 점검에도 11월 인상 열어둬]]></newsSubject>
<newsSummary><![CDATA[소비자물 6개월째 2%대 후반~3%대…물가목표와 0.9%p 차
이자 부담 0.25%p당 6조9000억원…“환율 1322원대 하락 속도 조절 배경]]></newsSummary>
<newsTag><![CDATA[한은,기준금리]]></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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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서울=NSP통신) 유명환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한국은행이 7월과 8월 두 차례 올린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지만 물가와 부동산 불안이 이어져 다음 달 추가 인상 가능성은 남아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3.0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금통위는 2024년 10월과 11월 지난해 2월과 5월 네 차례 금리를 내린 뒤 올해 5월까지 8차례 연속 동결했고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경기 개선과 중동 전쟁발 물가 압력에 대응해 7월 3년6개월 만에 인상을 재개했다. 8월에도 추가 인상에 나섰다.

동결에도 긴축 기조가 꺾였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는 물가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2.6% ▲5월 3.1% ▲6월 3.2% ▲7월 2.8% ▲8월 3.1% ▲9월 2.9%로 6개월 평균 2.95%다. 한은 물가안정 목표(2.0%)와 9월 기준 0.9%p 차이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높아 10월에도 3% 안팎이 예상된다.

경기도 인상을 뒷받침한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4분기 전 분기 대비 0.1% 감소했다가 올해 1분기 1.8% 증가했고 2분기에도 예상보다 높은 0.6% 성장했다. 

한은은 8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3.3%로 0.7%p 높였고 시장에서는 다음 달 경제전망에서 추가 상향 가능성도 거론된다. 올해 1~8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79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를 웃돌았다.

금융안정 변수도 만만치 않다. 정부가 여러 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 등 수도권 일부에서는 중저가 주택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감소했다가 이달 다시 늘었고 증시 변동성 속에 신용대출도 증가세다.

속도 조절의 배경에는 환율과 이자 부담이 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 달러 매도 등에 장중 1322.8원까지 떨어졌다. 

장중 저가 기준 2024년 10월 2일(1317.1원) 이후 가장 낮다. 한은은 기준금리가 0.25%p 오르면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각각 약 3조3000억원 3조6000억원 늘어 합계 6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 통화정책이 변수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인하 압박에도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올렸다.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동결 가능성이 높지만 연내 추가 인상 여지도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동결을 인상 사이클의 종료보다 일시적 속도 조절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신현송 총재도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이르면 다음 달 26일 올해 마지막 금통위에서 추가 인상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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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유명환 기자(ymh7536@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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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text><![CDATA[11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image1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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