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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21 14:09:39</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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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21 14:09:37</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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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광양시, 취업 문턱 낮추고 고용 유지까지…일자리 지원 다각화]]></newsSubject>
<newsSummary><![CDATA[직업훈련부터 채용장려금·철강업종 위기 대응까지…계층별 지원 확대
62억 5000만 원 투입해 철강산업 고용안정 지원…취약계층 공공일자리도 운영]]></newsSummary>
<newsTag><![CDATA[광양시,취업,고용,맞춤형 일자리,지원]]></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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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광양시가 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을 돕고 철강산업의 고용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직업훈련과 채용장려금, 공공일자리 등을 연계한 고용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직자의 취업 진입을 돕는 데서 나아가 기업의 인력 확보와 근로자의 장기근속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양시는 올해 직업훈련 5개 사업에 22억 9000만 원을 투입해 342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철강·플랜트 분야 전문인력뿐 아니라 인공지능(AI)과 공정 자동화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전기기능사와 산업안전관리 등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광양제철 인재양성 아카데미에서는 교육생 48명 가운데 12명이 조기 취업했다.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하는 대형버스 운전자 양성과 잡스퀘어 취업 지원에도 2억 6800만 원을 투입해 132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06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 준비를 중단한 청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돕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활동이 없는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참여수당 등을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6억 6000만 원을 투입했다. 지원 대상 130명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해 구직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 채용과 고용 유지에 대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에게 취업장려금과 근속장려금을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사업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126명을 지원했다.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에는 85명이 참여했다. 중장년층을 채용한 지역 중소기업과 근로자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인재 채용우수기업 13곳에는 근로자 복지후생비를 지원하고 일자리우수기업 2곳에는 고용환경 개선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고용정책의 또 다른 축은 철강산업 위기 대응이다. 시는 올해 관련 사업에 6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기업 280곳과 근로자 등 57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철강업종의 신규 채용을 유도하는 한편 교육훈련 참여자와 신규 취업자의 초기 정착을 돕고 기업의 복지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고용 불안 완화에 나섰다.

세부적으로 철강산업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 참여자에게는 월 5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교육훈련 장려금을 지급한다. 철강기업에 새로 취업한 근로자에게는 150만 원의 안착 수당을 지원한다. 기업의 신규 채용을 촉진하는 JOB-UP 프로젝트는 기업에 최대 600만 원, 신규 근로자에게 최대 3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고정복지비용 지원과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은 각각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도 진행되고 있다. 교육훈련 장려금 대상자 236명과 일자리 안착 지원 대상자 143명을 선정했으며 JOB-UP 프로젝트는 기업 78곳과 근로자 234명을 선정했다. 고정복지비용 지원사업은 기업 127곳과 근로자 1832명을 지원했고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의 지원 규모는 3100명이다.

국비 사업인 ‘전라남도 주력산업(철강) 버팀이음 프로젝트’도 철강업종의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안전망 역할을 맡는다. 총 60억 원의 국비를 활용해 일용직 근로자에게 사회보험료와 검진비·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실직자와 가족에게 긴급생계비와 부양가족수당,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기간은 2027년 2월까지로 시는 산업 및 고용 여건을 살피며 지정기간 연장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도 운영한다. 공공근로사업에는 올해 현재까지 71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48명이 참여했다. 민간 부문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보완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이러한 일자리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12년 연속 수상 기록도 이어갔다. 시는 상용근로자 수가 5만 1000명으로 역대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평균 취업자 수와 여성고용률, 노인취업자 수 등 주요 지표에서도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산업 전환과 철강업계의 고용 여건 변화가 이어지는 만큼 향후 과제는 지원 규모를 넘어 실제 취업과 고용 유지로 성과를 연결하는 데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직업훈련 수료자의 취업률과 장기근속 현황, 기업 지원 이후의 고용 유지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광양시는 앞으로 사업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와 구직자의 특성을 반영해 취업 연계와 고용안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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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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