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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20 17:34:44</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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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date>2026-10-20 16:57:34</registdate>
<modifydate>2026-10-20 17:26:48</modifydate>
<publishdate>2026-10-20 17:34:40</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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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1_name>정치/사회</category1_name>
<category2_name>국회위/정당</category2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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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호스피스 찾아 타지로…지표 착시 속에 방치된 지역 의료 공백]]></newsSubject>
<newsSummary><![CDATA[서영석 의원, 대기자 수만으론 착시…자체충족률·대기기간 종합 지표 및 확충 기준 마련해야]]></newsSummary>
<newsTag><![CDATA[서영석,더불어민주당,부천시,호스피스,전문기관]]></newsTag>
<newsLinks><![CDATA[]]></newsLinks>
<news_prolog><![CDATA[(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호스피스 전문기관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의 중증 환자들이 타 시도로 원정을 떠나고 있지만 현행 정부 지표상으로는 이러한 공급 부족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대기자 수 중심의 현행 집계 체계가 지역 의료 공백을 가리는 착시 효과를 낳고 있어 종합적인 판단 지표와 구체적인 확충 기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아예 없는 지역부터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다. 세종시의 경우 입원형·가정형·자문형 등 모든 유형의 전문기관이 부재(2026년 8월 기준)해 2025년 기준 세종 거주 호스피스 이용자 94명 전원이 타 시도 기관을 이용했다. 

이 중 31명(33.0%)은 수도권까지 원정 치료를 떠났다. 가정형 호스피스 역시 세종(11명)·전남(14명)·경북(31명) 거주 환자 전원이 타 시도 기관의 방문 서비스에 의존했다.

전문기관이 존재하는 지역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충남은 거주 이용자 중 50.8%(450명), 경북은 60.5%(866명)가 다른 시도로 떠나 전국 평균(27.0%)의 두 배를 웃돌았다.]]></news1>
<news2_title><![CDATA[환자 떠난 자리에 착시 현상…대기자 수만으론 공백 못 잡아]]></news2_title>
<news2><![CDATA[그러나 환자들이 떠나버린 지역은 역설적이게도 입원 대기 통계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비쳐진다. 

중앙호스피스센터의 연평균 입원형 대기환자 집계(2026년 8월 기준)에 따르면 충남은 0.8명, 경북은 3.2명에 불과했으며 세종은 기관이 없어 집계조차 되지 않았다.

반면 거주자의 96.3%가 관내 기관을 이용하는 대구의 경우 대기환자가 27.5명으로 서울(33.7명) 다음으로 많았다. 단순히 대기자 수나 관내 이용 비율만으로는 실제 지역별 공급 부족 실태를 제대로 가늠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news2>
<news3_title><![CDATA[정부 판단 기준에 구멍…확충 기준값도, 대기기간 집계도 부재]]></news3_title>
<news3><![CDATA[이러한 난맥상은 정부의 모호한 판단 기준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는 지역 공급 부족 여부를 자체충족률로 판단하고 있지만 세종은 2021년부터 0%를 유지 중이며 경북(42.6%)과 충남(55.3%) 역시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더욱이 센터 측은 공급 확충이 필요한 지역을 판단할 객관적인 기준값을 갖고 있지 않다. 자체충족률을 유형별로 나누어 산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기 환자 수만 셀 뿐 정작 중요한 ‘대기기간’은 집계하지 않고 있다. 

대기기간 집계 시스템은 올해 말까지 개선 작업 중이나 첫 결과 발표 시점조차 미정이다.]]></news3>
<news4_title><![CDATA[실효성 있는 종합 지표 신설 및 분기별 대기기간 공개 시급]]></news4_title>
<news4><![CDATA[정부의 인력·수가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현장 확충은 지체되고 있다. 복지부는 간호사 인력 기준을 완화하고 올 3월 방문료(25~40%) 및 통합환자관리료(100%)를 인상했으나 가정형 간호사가 소폭 늘었을 뿐(2025년말 51명→2026년 8월 55명) 가정형 전문기관은 40곳에 그쳐 단 한 곳도 새로 지정되지 않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천갑)은 대기자 수와 자체충족률이 서로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음에도 이를 통합해서 보는 체계가 없다며 자체충족률, 타 지역 이용률, 대기자 수, 대기기간을 종합한 정교한 지표와 함께 명확한 확충 기준값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기간 집계 결과도 올해 안에 첫 보고 시기를 확정해 내년 상반기부터 분기별로 공개해야 한다며 세종, 충남, 경북 등 의료 공백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가정형·자문형을 포함한 인프라 확충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new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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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info><![CDATA[]]></news_epilog_info>
<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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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text><![CDATA[시도별 거주지 밖 이용 비율과 입원형 대기병상]]></image1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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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3_text><![CDATA[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image3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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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source><![CDATA[표 = 서영석 의원실]]></image1_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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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3_source><![CDATA[사진 = 서영석 의원실]]></image3_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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