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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16 17:00:18</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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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date>2026-10-16 10:28:10</regist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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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16 17:00:14</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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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1_name>금융/증권</category1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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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은행업계기상도] 10월 셋째주, 해킹 피해 16곳·10만건 확인…5대 은행장 19일 국감 ‘긴장’…9곳 중 2곳 ‘맑음’]]></newsSubject>
<newsSummary><![CDATA[금융당국 555개사 점검…130곳 보안패치·관제체계 미흡
신한 2만5727건·국민 119명·하나 89명 유출…국감 자료 제출 부실 지적]]></newsSummary>
<newsTag><![CDATA[하나금융지주(086790),우리금융지주(316140),KB금융(105560),NH농협은행,BNK금융지주(138930)]]></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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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서울=NSP통신) 유명환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10월 셋째(12~16일) 주 은행업계는 연쇄 해킹 피해가 전 금융권으로 확대된 가운데 5대 은행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됐다. 9개사 가운데 2곳이 ‘맑음’ 4곳이 ‘구름 조금’ 2곳이 ‘흐림’ 1곳이 ‘비’로 분류됐다.

◆이번 주 은행업계 날씨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제2차 긴급상황대응 회의를 열고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신한은행 침해사고를 전후로 피해가 확인된 금융회사는 은행 4곳과 저축은행 4곳 여신전문금융 2곳 등 7개 업권 16곳으로 집계됐고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약 10만건이다.

점검 대상 555개 금융사 가운데 130곳은 보안패치와 관제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은 전수점검과 취약점 점검 확대 CEO 책임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감 준비는 삐걱거렸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은행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들의 자료 요구가 제대로 수용되지 않고 있고 종합감사 소환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부 자료는 당국 승인이 필요하고 해킹 피해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데이터 확보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안다”며 “국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news1>
<news2_title><![CDATA[개인정보 해킹 여파로 전방위 압박]]></news2_title>
<news2><![CDATA[◆성과 기업 ‘맑음’

우리은행은 같은 공격에서 피해를 막아냈다. 대출모집인이 지정된 태블릿에서 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거쳐 업무를 처리하도록 한 구조가 유출을 차단한 요인으로 꼽힌다.

NH농협은행도 정보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모집인에게 내부망 접속 권한이나 별도 업무시스템을 제공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해온 점이 방어선이 됐다.

◆관망 구간 기업 ‘구름 조금’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에서 고객 99명과 임직원 20명 등 119명의 정보가 빠져나갔다. 내년 정보보호 예산을 올해 860억7500만원보다 늘린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며 대응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 시스템 불법 침입으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연락처 등이 유출됐다. 수백억원 규모의 보안 체계 구축을 추진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이호성 행장의 연말 연임 심사가 부담이다.

KB금융지주는 이재근 회장 후보자 체제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 11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되는 가운데 계열 은행의 정보 유출 책임론이 첫 은행장 인선의 변수로 얹혔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달 말 관계사별 3인 이내 최종 후보군을 선정하고 12월 초 최종 후보 1인을 추천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사회가 해킹 대응 훈련과 보안 점검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열 은행에서 유출이 발생해 인선 절차에서 평가가 불가피하다.

◆우려 기업 ‘흐림’

BNK부산은행은 금융당국이 집계한 은행권 침해사고 4곳에 이름을 올렸다.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시중은행뿐 아니라 지방은행까지 공격이 번졌다는 점에서 업계 경각심을 키웠다.

신한금융지주는 사전 경고가 있었다는 점이 부담이다. 지난해 이사회에서 AI 해킹에 대비한 보안투자 확대 필요성이 거론됐음에도 계열 은행에서 최대 규모의 유출이 발생해 지주 차원의 책임론이 제기된다.

◆위험 신호 기업 ‘비’

신한은행은 이번 해킹에서 가장 큰 피해를 봤다.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정보 2만5727건이 유출됐고 정상혁 행장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고객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 메뉴를 마련했다. 관련 보안 예산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편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올해 상반기 연결 순이익이 2조45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 늘었지만 정 행장의 3연임 심사에서는 실적뿐 아니라 정보보호 관리와 후속 대응이 함께 검토될 전망이다.

◆다음 주 체크포인트

오는 19일 금융감독원 국감이 최대 분수령이다. 유출이 확인된 신한 국민 하나은행과 공격을 막아낸 우리 농협은행의 보안 체계 차이가 비교 대상이 될 전망이고 자료 제출 부실 논란에 따라 종합감사 추가 소환 여부도 변수다.

연말 은행장 인선도 국감 결과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정상혁 은행장은 관련 절차에 따라 국정감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고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고 사고 경위와 고객보호 조치 재발방지 대책을 충실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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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유명환 기자(ymh7536@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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