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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15 12:59:52</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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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date>2026-10-15 11:44:37</registdate>
<modifydate>2026-10-15 12:02:49</modifydate>
<publishdate>2026-10-15 12:59:49</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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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1_name>연예/문화</category1_name>
<category2_name>공연/전시</category2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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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성남문화재단, 오상민 ‘과자의 집’展…볏짚·구리로 물질의 변화 탐색]]></newsSubject>
<newsSummary><![CDATA[10월 16일~12월 13일 성남큐브미술관 상설전시실서 전시
조형·영상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 기후변화와 환경의 관계 조명]]></newsSummary>
<newsTag><![CDATA[성남문화재단,성남작가조명전,오상민작가,과자의집,윤정국]]></newsTag>
<newsLinks><![CDATA[]]></newsLinks>
<news_prolog><![CDATA[(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자연과 도시,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물질의 변화와 순환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전시가 성남에서 열린다. 

경기 성남문화재단은 10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2026 성남작가조명전Ⅳ 오상민 ‘과자의 집’을 선보이며 볏짚과 구리를 활용한 조형·영상 작품으로 물질의 변화와 기후변화, 환경의 관계를 탐색한다.]]></news1>
<news2_title><![CDATA[구리·볏짚의 물성을 바꾸며 익숙한 구분에 질문]]></news2_title>
<news2><![CDATA[성남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전시는 ‘2026 성남작가조명전’의 네 번째 전시다. 일상적인 재료에 새로운 조형적 의미를 부여해 온 오상민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물질의 고정된 속성과 시간·환경에 따른 변화를 살펴본다.

작가는 현대 산업의 주요 소재인 구리를 가느다란 실처럼 풀어 뜨개질하듯 엮고, 농경의 흔적을 간직한 볏짚은 반복해서 쌓고 압축해 단단한 형태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자연과 인공, 연약함과 견고함이라는 기존의 구분을 넘어 재료가 지닌 다양한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다.]]></news2>
<news3_title><![CDATA[‘과자의 집’에 담긴 견고함과 해체의 가능성]]></news3_title>
<news3><![CDATA[전시 제목인 ‘과자의 집’은 견고함과 취약함이 공존하는 집의 속성을 나타낸다. 작가에게 집은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구조물이 아니라 시간과 환경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고 해체될 수 있는 공간이다.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작은 힘에 쉽게 부서지는 과자처럼, 집 역시 단단해 보이는 구조 안에 변화와 해체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익숙한 공간인 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news3>
<news4_title><![CDATA[조형작품부터 영상까지…재료의 변화 과정 담아]]></news4_title>
<news4><![CDATA[전시에서는 구리를 뜨개와 직조 방식으로 엮어낸 ‘다공성의 대지’(2025)를 비롯해 조형작품과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신작 ‘뿌리는 존재한 것이 없다Ⅴ’(2026)는 전통 초가지붕의 형태에서 출발해 촘촘하게 엮인 짚과 구조 밖으로 흩어지는 짚풀을 통해 집의 형성과 해체 과정을 표현한다. 영상 작품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변하는 것들’(2026)은 구리의 산화와 짚의 건조 등 시간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물질의 모습을 담았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윤정국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서로 다른 재료의 물성과 변화 과정을 통해 자연과 인공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자리라며, 작품을 통해 물질과 기후변화의 관계를 생각하고 동시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news4>
<news5_title><![CDATA[지역 작가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자연과 환경]]></news5_title>
<news5><![CDATA[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재료가 예술적 표현을 통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보는 자리다. 볏짚과 구리의 상반된 물성을 통해 자연과 인공, 견고함과 취약함의 경계를 돌아보고 물질과 환경의 관계를 생각하게 한다.

지역 작가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는 ‘성남작가조명전’은 시민들이 동시대 미술을 접하고 작품에 담긴 다양한 관점을 만날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재료의 변화와 순환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과 환경에 대한 질문을 연결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news5>
<news_epilog_info><![CDATA[]]></news_epilog_info>
<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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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text><![CDATA[2026 성남작가조명전Ⅳ 오상민 작가의 ‘과자의 집’ 전시 전경.]]></image1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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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source><![CDATA[사진 = 성남문화재단]]></image1_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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