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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14 17:26:07</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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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14 17:26:04</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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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박정숙 광양시의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일상 복귀까지 지원해야”]]></newsSubject>
<newsSummary><![CDATA[5분 발언서 조기발견·피해자 보호·심리 회복 강조…학교·경찰·지자체 협력체계 강화 제안]]></news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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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학교폭력 대응이 사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피해학생의 심리적 회복과 일상 복귀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광양시의회에서 제기됐다. 학교와 교육기관, 경찰,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학교폭력의 조기발견부터 사후 지원까지 책임지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박정숙 광양시의원(중동)은 제351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학교폭력 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박 의원은 학교폭력이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협박과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학생에게 장기간 정신적 고통을 남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피해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보복, 교우관계 악화 등을 우려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학교폭력을 단순한 학생 간 다툼으로 취급하거나 조용히 처리하는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학생의 행동이나 정서에 나타나는 작은 변화부터 살피고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관계기관의 보호와 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경찰, 상담·의료·복지기관 간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기관별 역할과 위기 상황별 대응 절차를 구체화하고 피해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이 지체 없이 제공되도록 실질적인 연계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피해학생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상담이나 신고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신고 방법과 지원 절차를 쉽게 안내하고 피해 사실을 알린 학생이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과 비밀을 보장하는 보호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사건 이후의 지원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학교폭력 사안이 종결됐더라도 피해학생의 어려움이 곧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심리상담과 의료·복지 서비스, 학습 지원, 가족상담 등을 연계해 학교생활 적응과 일상 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관 간 협력이 회의나 협약에 머물지 않도록 실제 지원 여부를 점검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조기발견, 피해학생 회복을 위한 예산 및 신규사업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도가 마련되더라도 이를 실행할 재정적 뒷받침이 없다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박 의원은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광양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학교폭력 예방과 조기발견, 피해학생 회복 지원, 관계기관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 의원은 “중요한 것은 사건을 종결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은 학생이 다시 웃으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경찰, 광양시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한 명의 학생도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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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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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text><![CDATA[박정숙 광양시의원이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image1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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