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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08 13:30:14</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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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광양 도서관, 역사부터 영어·부모교육까지…시민 인문교양 프로그램 확대]]></newsSubject>
<newsSummary><![CDATA[중마·광영·꿈빛도서관서 세계문화·독서·양육 주제 프로그램 이어져]]></newsSummary>
<newsTag><![CDATA[광양시,중마·광영·꿈빛도서관,세계문화·독서·양육,인문교양 프로그램,문화·인문학적]]></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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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광양지역 도서관들이 책과 강연,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잇따라 마련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인문학 공간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역사와 국제정치부터 영어권 문화, 부모교육까지 주제가 다양해지면서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호응 분야를 배우고 경험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마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도서관 3층 인문학실에서 정치학자 임수진 대구가톨릭대 스페인어중남미학과 교수를 초청해 인문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멕시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의 나라’를 주제로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 국제관계 등을 폭넓게 다룬다.

고대 문명에서 출발해 미술과 음악, 음식 등 멕시코의 문화적 특징을 살펴보고 영화 ‘코코’를 통해 알려진 ‘망자의 날’의 의미도 함께 짚는다. 미국과 멕시코의 정치적 관계를 통해 멕시코 사회와 정체성이 형성된 배경도 살펴볼 예정이다.

임 교수는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국제정치를 연구해온 학자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중남미 역사와 국제정치를 소개해왔다.

이번 강연은 중마도서관이 진행하는 ‘역사 주제 인문특강’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앞서 9월에는 임재성 작가가 역사와 삶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11월에는 윤영휘 역사학자의 영국 노예무역 폐지 운동 관련 강연이 예정돼 있다.

광영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4일~31일까지 운영되는 ‘문화로 만나는 영어’는 할로윈을 소재로 영어도서와 문화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할로윈을 주제로 영어와 한글 도서 12권을 전시하고 도서관 내부에는 관련 장식과 포토존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해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림책을 활용한 체험도 이어진다. 25일과 29일에는 각각 초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읽은 뒤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27일에는 그림책과 도넛 만들기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31일에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할로윈의 의미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광영도서관은 영어를 특화 분야로 삼아 어린이들이 언어뿐 아니라 영어권의 생활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문화체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다루는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광양꿈빛도서관은 지난 6일 이임숙 소장을 초청해 ‘아이를 위해 꼭 필요한 최소한의 훈육’을 주제로 ‘찾아가는 지혜의 숲 시민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전남도서관의 강사 지원을 받아 마련된 공모사업으로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과 기질을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인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소장은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훈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설명하고 훈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원인과 효과적인 훈육을 위한 기본 원칙을 소개했다.

특히 자녀의 행동을 단순히 통제하기보다 발달 단계와 기질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이 평소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었던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는 것이 부모와 자녀의 소통에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문화를 접하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연령과 호응 분야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인문학적 경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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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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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text><![CDATA[중마도서관 정치학자 임수진 교수 초청 인문특강 홍보 포스터]]></image1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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