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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08 13:27:40</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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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08 13:27:37</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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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광양 청년꿈터, 취업 넘어 ‘청년 일상 플랫폼’으로 역할 확대]]></newsSubject>
<newsSummary><![CDATA[운동·문화·상담부터 숏폼 소통까지…청년 생활패턴 반영한 프로그램 다변화]]></news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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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광양시의 청년 지원 공간인 ‘광양청년꿈터’가 취업과 자기계발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교류와 문화, 여가, 심리상담까지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기능을 넓혀가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문을 연 광양청년꿈터는 취업 지원과 교육, 상담, 여가활동, 공간 대여 등을 제공하며 지역 청년들의 활동 거점 역할을 해왔다. 올해 9월 말까지 누적 이용객은 1만 257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청년들의 생활시간과 흥미 분야가 다양해진 점을 반영해 기존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대표적인 사례가 퇴근 이후 참여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낮 시간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저녁 시간에 스포츠를 매개로 만남의 기회를 마련했다.

테니스와 러닝 프로그램에는 올해 모두 99명이 참여했다. 테니스에 41명, 러닝에 58명이 함께하면서 서로 다른 직업과 흥미사를 가진 청년들이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 10월에는 스쿼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꿈터의 활동 범위는 센터 내부에만 머물지 않는다. 지역 기관과 협력해 청년 지원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식도 확대하고 있다.

‘청년 커넥트 사업’을 통해 가족센터와 인적자원개발 관련 기관, 청소년문화센터 등과 협력하면서 1인 가구 지원과 마음건강 상담 등을 연계하고 있다.

청소년기를 지나 사회에 진입하는 18세~24세 청년을 대상으로는 ‘브릿지 사업’을 운영해 퍼스널컬러와 면접 메이크업 등 취업과 사회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배움과 문화 활동 역시 청년들의 수요에 맞춰 분야를 넓혔다.

청년이 직접 강좌를 기획하는 ‘드림클래스’와 취업·생활·심리·창작 등을 다루는 ‘유스온 클래스’를 통해 판소리와 문화예술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전·월세 계약 등 실생활과 관련된 교육까지 제공하고 있다.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해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지역 청년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를 위한 지원은 보다 실질적인 형태로 운영된다.

면접을 앞둔 청년에게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년감동날개’는 올해 9월 말까지 약 300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매월 두 차례 열리는 취업 지원 컨설팅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입사지원서 작성과 수정, 모의면접 등을 돕는다.

취업뿐 아니라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유스마인드’를 통해 개별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가족센터와 연계한 상담도 제공하는 등 청년 지원 영역을 심리·정서 분야까지 확대했다.

온라인 소통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광양청년꿈터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담은 숏폼 콘텐츠 ‘꿈터뷰’를 제작해 지역 청년들의 일과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청년 작가와 농부, 사업가, 예술가 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9편이 제작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2만 3141회를 기록했다.

청년 사업가를 소개한 콘텐츠는 3천62회의 조회수를 기록해 가장 높은 호응을 받았다. 청년 홍보단 ‘유스크루’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꿈터레터’와 ‘꿈터보이스’를 통해 청년 정책과 활동 소식을 알리고 있다.

청년꿈터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 공간을 넘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올해 9월 말까지 스터디와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실·세미나실 대관 이용자는 1378명, 1층 오픈라운지인 청년카페 이용자는 5785명으로 집계됐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활 방식과 흥미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오는 공간을 넘어 서로 만나고 활동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청년꿈터의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청년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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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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