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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09 14:58:06</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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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date>2026-10-08 08:13:16</regist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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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09 14:58:02</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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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1_name>금융/증권</category1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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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증권업계기상도]10월 둘째주, 발행어음 특판 2라운드 ‘훈풍’…메리츠 출격 임박에 9파전 가열]]></newsSubject>
<newsSummary><![CDATA[삼성증권, 어는 12일 2차 특판·하나증권 쇼핑적립 출시
발행어음 사업자 9곳 체제…7개사 잔액 55조9291억원]]></newsSummary>
<newsTag><![CDATA[삼성증권(016360),메리츠증권(008560),키움증권(039490),미래에셋증권(006800),NH투자증권(005940)]]></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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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서울=NSP통신) 유명환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10월 둘째(5~9일) 주 증권업계는 발행어음 사업자가 9곳으로 늘면서 특판과 신규 서비스 경쟁이 한층 달아올랐다. 9개사 가운데 4곳이 ‘맑음’ 5곳이 ‘구름 조금’으로 분류됐다.

◆이번 주 증권업계 날씨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먼저 인가를 받은 7개 증권사의 올해 6월 말 기준 발행어음 잔액은 55조929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곳이던 사업자는 키움증권과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에 이어 하반기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까지 합류하며 9곳으로 늘었다.

고금리 특판이 경쟁의 무기로 쓰이고 있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에 머무는 가운데 증권사 특판 금리는 연 4.5~5.5% 수준으로 격차를 벌렸다.

◆성과 기업 ‘맑음’

삼성증권은 특판 2라운드에 나선다. 7일 발행어음 2차 특판을 1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고 연 4.3% 1년물 1000억원 한도에 1인당 가입액은 100만~3억원이다. 

발행어음 CMA형도 함께 내놓고 총잔고 순증 구간별 추첨으로 주유권과 삼성전자 주식을 제공한다. 앞서 1차 특판 1000억원이 이틀 반 만에 소진된 만큼 2차 흥행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하나증권은 발행어음이 아닌 플랫폼 경쟁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7일 하나증권V 앱에서 쿠팡과 마켓컬리 G마켓 트립닷컴 등 쇼핑 결제금액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주식매수쿠폰으로 바꿀 수 있는 ‘쇼핑적립’ 서비스를 출시했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쇼핑적립은 손님의 일상적인 소비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쇼핑과 금융을 연결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출시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연인배 영업이사를 발행어음운용담당으로 임명하며 조직 정비에 나섰고 이달 말 첫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3일 인가를 의결한 지 2주 만에 운용 책임자를 앉히며 후발 주자 부담을 덜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단기형 종합투자계좌(IMA) ‘N2 IMA1 단기형 1호’를 모집했다. 1000억원 한도 선착순에 만기 1년6개월 기준수익률 연 4.3% 조건으로 앞서 출시한 중기형 상품에 이은 후속 상품이다.

◆관망 구간 기업 ‘구름 조금’

키움증권은 생애 첫 계좌 개설 고객 대상 연 5.0% 1년 만기 특판을 판매 중이다. 1인당 한도는 최대 10억원으로 신규 고객 유입에 힘을 싣고 있지만 삼성증권의 2차 특판과 메리츠증권의 합류로 금리 우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신규 계좌 고객에게 1년물 연 4.9% 6개월물 연 4.7% 특판을 제공하고 있다. 선발 사업자로서 후발 주자들의 5%대 공세에 맞서 잔고를 방어해야 하는 처지다.

미래에셋증권은 발행어음 인가 순서상 가장 앞선 사업자다. 후발 증권사들의 특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발주자로서 잔고 방어 전략이 과제로 꼽힌다.

KB증권도 비슷한 입장이다. 발행어음 사업자가 9곳으로 늘어난 만큼 기존 고객 기반을 지키면서 상품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릴지가 관건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발행어음 시장에 합류한 중간 주자다. 삼성증권의 2차 특판과 메리츠증권의 출시 준비로 9파전 경쟁이 가열되는 환경에서 차별화 전략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다음 주 체크포인트

오는 12일이 첫 분수령이다. 삼성증권의 2차 특판이 시작되고 상상인저축은행 처분 예정일도 같은 날이어서 KBI그룹과의 세부 조건 재협의 결과에 따라 상상인그룹 금융 계열 정리 일정이 갈릴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의 첫 상품 출시 시점도 관심사다.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는 지난달 29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사 CEO 간담회 직후 출시 시점에 대해 “10월 말이 될 것 같다”며 “인가가 최근에 났으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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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유명환 기자(ymh7536@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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