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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07 17:22:06</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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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date>2026-10-07 16:38:44</registdate>
<modifydate>2026-10-07 17:06:33</modifydate>
<publishdate>2026-10-07 17:22:02</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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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1_name>연예/문화</category1_name>
<category2_name>공연/전시</category2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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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성남서 만나는 미술은행 37점…‘증발 시대의 예술’ 8일 개막]]></newsSubject>
<newsSummary><![CDATA[10월 8일~11월 29일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서 성남문화재단 기획 전시
백남준·박현기부터 이완·장서영·이은조까지 미디어 아트 37점 선보여]]></newsSummary>
<newsTag><![CDATA[성남문화재단,미술은행,증발시대의예술,성남큐브미술관,증발시대]]></newsTag>
<newsLinks><![CDATA[]]></newsLinks>
<news_prolog><![CDATA[(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매체가 미술의 표현 영역을 어떻게 넓혀왔는지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성남에서 열린다. 

경기 성남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2026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증발 시대의 예술(Art in the Age of Vaporization)’을 선보인다.]]></news1>
<news2_title><![CDATA[미술은행 소장품으로 살펴보는 미디어 아트]]></news2_title>
<news2><![CDATA[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 지원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사진·영상·설치 등 복합매체 작품 26점을 비롯해 초대 작가들의 작품을 더해 총 37점을 선보이며, 초기 미디어 아트부터 오늘날 다양한 복합매체 작업까지 한국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제목인 ‘증발 시대(The Age of Vaporization)’는 디지털 미디어 전략가 로버트 터섹(Robert A. Tercek)의 ‘증발(Vaporized)’ 개념을 미학적 관점으로 확장한 미술사학자 최종철의 연구 논문 제목에서 착안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물질적 도구와 환경이 비물질적인 정보와 서비스로 대체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사진·영상·설치·사운드 등 새로운 매체가 미술의 표현 영역을 넓혀온 과정을 조망한다.]]></news2>
<news3_title><![CDATA[백남준·박현기부터 동시대 작품까지]]></news3_title>
<news3><![CDATA[전시는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과 박현기의 작품에서 시작한다. 백남준의 ‘문학은 책이 아니다’(1988), ‘TV부처’(1992), ‘에스키모 맨’(1995), 박현기의 ‘The Apocalypse’(1999) 등 초기 비디오 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강애란의 ‘지혜의 타워링’(2016), 이완의 시계 아카이브 연작 ‘지속(Duration)’(2026) 등 사진·영상·설치·사운드·키네틱 조각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문경원, 최찬숙, 박혜수, 오민 등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후원 작가와 이완, 장서영, 이은조 등 미술은행 소장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news3>
<news4_title><![CDATA[이은조 작품 국내 첫 공개]]></news4_title>
<news4><![CDATA[영국에서 활동하는 이은조 작가는 구글 아트앤컬쳐 랩과 협업한 ‘In Your Eyes, Before my own’(2026)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서로 다른 기술과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매체가 기존 미술을 대체하기보다 미술의 표현 방식과 감각을 확장해 온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영상과 디지털 작업처럼 형태가 고정되지 않은 작품이 미술관의 수집과 보존, 기록을 거쳐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도 주목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새로운 미술 형식을 수집하고 보존하며 기록하는 미술관의 역할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news4>
<news5_title><![CDATA[특강·아티스트 토크·큐레이터 투어 진행]]></news5_title>
<news5><![CDATA[전시 기간에는 ‘미술관 아트 토크’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월 21일과 11월 18일에는 전시 담당 큐레이터가 주요 작품과 전시 내용을 소개하는 전시 투어가 진행되며, 10월 30일에는 전시 작가 이완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11월 6일에는 최종철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가 ‘증발 시대의 예술: 인공지능, 기술적 형상, 그리고 그림의 운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성남문화재단과 성남큐브미술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디어 아트의 초기 작업부터 사진·영상·설치·사운드 등 동시대 복합매체 작품까지 살펴보며 새로운 매체가 미술의 표현 영역을 넓혀온 흐름을 소개한다. 동시에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이러한 작품을 수집하고 보존·기록하는 미술관의 역할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news5>
<news_epilog_info><![CDATA[]]></news_epilog_info>
<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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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text><![CDATA[2026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증발시대의 예술’ 개요]]></image1_text>
<image2_text><![CDATA[2026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증발 시대의 예술: Art in the Age of Vaporization’ 전시 전경.]]></image2_text>
<image3_text><![CDATA[2026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증발 시대의 예술: Art in the Age of Vaporization’ 전시 전경.]]></image3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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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source><![CDATA[표 = 김병관]]></image1_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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