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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10-06 14:24:30</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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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10-06 14:24:27</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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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전남테크노파크 “기업 투자·공급망 연결에 집중”]]></newsSubject>
<newsSummary><![CDATA[6개 산단 2132만㎡ 규모…2036년까지 5조 3000억 원대 민간투자 추진
정·제련부터 재활용까지 연계해 국내 배터리 원료 공급망 거점 육성]]></newsSummary>
<newsTag><![CDATA[전남테크노파크,광양만권,이차전지 특화단지,기초원료 공급망,지정]]></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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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전남테크노파크가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초원료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기업 투자 확대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낸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광양만권이 이차전지 기초원료 분야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기업 지원과 산업 기반 확충, 공급망 연계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동호안과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세풍·황금·익신·해룡일반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를 아우른다. 전체 면적은 2132만㎡로 약 645만 평에 달한다.

정부는 광양만권을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의 정·제련 역량을 바탕으로 소재와 배터리 산업으로 이어지는 국내 공급망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화단지에서는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2036년까지 5조 3724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추진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이번 지정이 단순히 산업단지의 외형을 확대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실제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생산시설이 확충되면서 광양만권에서 생산된 원료가 국내 배터리 산업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산업 기반시설과 지원체계를 우선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원료 산업의 특성상 안정적인 전력과 공업용수 공급, 폐수처리, 물류시설 등이 기업의 투자 결정과 직결되는 만큼 산업단지 차원의 기반시설 확충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산업용수와 폐수처리 시설의 경우 기업별 대응을 넘어 공동 활용이 가능한 체계를 갖춰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환경 대응력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기업 입주와 투자 확대를 위한 산업공간 정비도 추진한다. 각 산업단지의 특성과 기업 수요를 분석해 이차전지 기초원료와 자원순환, 금속·화학, 전기장비 등 관련 업종이 원활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산업인력 확보를 위한 정주환경 개선도 함께 요구된다. 기업 투자가 확대되더라도 전문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와 교통, 의료, 교육, 문화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속적인 산업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급망을 연결하는 지원시설 구축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광양만권에서 생산되는 리튬·니켈 등 원료와 사용후배터리에서 회수한 재활용 원료를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품질을 확인하는 한편 시험·분석과 인증, 물류까지 연계할 수 있는 공동 인프라를 마련해 기업 간 거래와 협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이를 개별 기업을 지원하는 시설에 그치지 않고 원료의 반입부터 정·제련과 재자원화, 소재기업 공급까지 이어지는 지역 공급망의 연결축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화단지 지정 과정에서 이어온 기업 현장 중심의 협력도 계속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 기업의 투자계획과 기술·인프라 수요를 조사하고 이차전지 기업협의체를 운영하면서 특화단지 육성계획과 정부 사업 발굴에 참여해왔다.

올해 1월에는 지역 이차전지 기업 1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규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기업별 투자계획과 사업 전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규제 개선과 정부 지원사업을 발굴해 실제 투자와 생산 확대까지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광양만권에 부족한 전후방 기업을 유치해 공급망의 빈틈을 보완하고 정·제련과 재활용을 비롯해 원료·소재, 공정장비, 환경·안전, 시험·인증, 물류 분야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광양만권의 산업적 강점을 국내 다른 이차전지 산업 거점과 연결하는 것도 과제로 보고 있다. 핵심광물과 기초원료 생산에서 소재와 배터리 제조로 이어지는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이 생산능력을 넘어 원료 확보와 정·제련,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공급망 역량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광양만권 특화단지 지정이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와 산업생태계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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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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