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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09-30 15:04:57</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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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date>2026-09-30 14:56:15</registdate>
<modifydate>2026-09-30 15:00:39</modifydate>
<publishdate>2026-09-30 15:04:55</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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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여수 제조업 4분기 경기전망 소폭 개선…석유화학은 하락]]></newsSubject>
<newsSummary><![CDATA[여수상의, 일반업종은 85.7로 22.4p 상승…업종별 경기 온도 차 뚜렷
BSI 65.6, 전분기보다 3.8p 상승…석유화학연관 50.0으로 10.5p 하락]]></newsSummary>
<newsTag><![CDATA[여수상공회의소,여수국가산단,석유화학산업,여수지역제조업]]></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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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여수지역 제조업체들의 2026년 4분기 경기전망이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수산단의 주력인 석유화학연관 업종은 경기전망이 다시 하락한 반면 일반업종은 큰 폭으로 상승해 업종별 체감경기 차이가 더욱 뚜렷해졌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여수지역 상시 종업원 15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결과, 종합 BSI는 65.6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61.8보다 3.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BSI 기준치인 100에는 크게 못 미쳐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는 64개 업체가 응답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전분기보다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석유화학연관 업종 50.0…10.5p 하락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석유화학연관 업종의 4분기 BSI는 50.0으로 전분기 60.5보다 10.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일반업종은 85.7로 전분기 63.3보다 무려 22.4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BSI가 상승한 것도 일반업종의 경기 기대가 크게 개선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석유화학연관 업종은 3분기에 나타났던 경기 회복 기대가 이어지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수상의는 최근 여수산단에서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산업 구조개편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주요 기업의 설비 조정과 감산 움직임 등이 생산과 투자 여건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설비 운영과 투자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플랜트 정비·건설·운송 등 연관업종의 수주 여건에도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요 기업의 대정비가 이어지면서 정비·보수 분야를 중심으로 일감과 인력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등 단기적인 대정비 효과와 중장기적인 구조개편에 따른 불확실성이 함께 나타나는 상황으로 평가됐다.

◆일반업종 85.7…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
일반업종의 경기전망은 크게 개선됐다. 일반업종 BSI는 85.7로 전분기보다 22.4포인트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여수상의는 4분기 지역 내수와 계절적 소비·방문 수요 등에 대한 바램이 반영되면서 일반업종의 경기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지수가 여전히 100을 밑돌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경기 회복보다는 그동안의 부진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수준으로 판단했다.

기업들의 연간 실적 전망도 여전히 어두웠다. 올해 영업이익이 당초 계획한 연간 목표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59.7%에 달했다. 이 가운데 ‘10% 이내 일부 미달’이 37.1%, ‘크게 미달’이 22.6%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꼽은 가장 큰 경영 애로는 ‘원자재·에너지 등 생산 비용 상승’으로 37.1%를 차지했다. 이어 ‘판매·수주 여건 악화’ 27.0%, ‘환율 변동성’ 11.2%, ‘인건비 증가 및 인력 확보 애로’ 11.2% 순으로 나타났다.

생산비용 상승과 판매·수주 부진이라는 이중 부담이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4분기 BSI 상승은 일반업종의 기대가 높아진 영향이 크지만,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연관 업종의 체감경기는 오히려 악화해 업종 간 온도 차가 더 뚜렷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지수의 상승만으로 지역경제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기업들은 생산 비용 상승과 판매·수주 여건 악화를 동시에 겪고 있고 석유화학산업의 구조개편 과정에서는 연관 기업의 일감과 고용유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정책 지원은 세제 부담 완화와 정책금융, 투자 지원, 위기산업 지원 등 기업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보다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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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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