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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09-30 14:46:17</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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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date>2026-09-30 14:25:29</registdate>
<modifydate>2026-09-30 14:42:35</modifydate>
<publishdate>2026-09-30 14:46:15</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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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1_name>정치/사회</category1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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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속초시 썸머 페스티벌, 10만명 찾자 상권 소비 34.8% 늘어]]></newsSubject>
<newsSummary><![CDATA[방문객 10만8532명 중 외지인 85.8% 수도권 비중 75.1%<br>일평균 소비 77억7000만원 음식 숙박 소매 등 동반 증가]]></newsSummary>
<newsTag><![CDATA[속초시,속초시청,속초썸머페스티벌,이병선시장,속초해수욕장]]></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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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여름철 해변에서 진행한 축제가 관광객 증가를 넘어 주변 상권 소비와 체류시간 변화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 방문객은 직전 비교기간보다 50.5% 증가했고 분석 대상 상권의 일평균 소비액도 축제 전후보다 34.8% 늘었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속초 썸머 페스티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

속초시와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이동통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축제 기간 사흘간 누적 방문객은 10만8532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1주 전 비교기간 방문객 7만2093명보다 3만6439명 증가했다.

일평균으로 보면 2만4031명에서 3만6177명으로 늘었다. 축제 개최 기간 속초해변 일대 유동인구가 평소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눈여겨볼 부분은 방문객 구성이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외지인은 9만3117명으로 85.8%를 차지했다.

외지인 가운데 수도권 거주자는 75.1%였다. 경기 42.9%로 가장 많았고 서울 25.4% 인천 6.8% 순이었다. 축제 기간 속초해변으로 유입된 외지 관광객 4명 가운데 3명가량이 수도권 거주자였다는 의미다.]]></news1>
<news2_title><![CDATA[관광객 증가는 소비 변화에서도 나타나]]></news2_title>
<news2><![CDATA[상권 매출 분석 결과 축제 기간 분석 대상 지역의 일평균 소비액은 약 77억7000만원이었다. 축제 직전 3개 주와 직후 1개 주를 합친 비교기간 일평균 소비액 약 57억7000만원보다 20억원가량 많았다. 증가율은 34.8%다.

업종별 증가 폭도 고르게 나타났다. 소매업 소비액은 비교기간보다 48.6% 증가했다. 교통·숙박·여행은 43.5% 음식업 31.3% 여가·오락은 29.2% 늘었다.

방문객이 축제장 안에서만 머문 것이 아니라 숙박과 음식 쇼핑 등 관광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로 이어졌다는 점을 보여주는 수치다. 특히 음식업과 소매업은 축제 기간 소비 규모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방문 시간대에서는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 현지인과 외지인의 유입이 집중됐다.

축제가 매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낮 시간대 해수욕장을 이용한 관광객과 저녁 시간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맞물린 시간대로 볼 수 있다.

외지인의 체류시간도 길어졌다. 분석 대상 지역의 외지인 평균 체류시간은 축제 1주 전 0.80시간에서 축제 기간 0.93시간으로 증가했다.

증가 폭 자체는 0.13시간이다. 다만 방문객 증가와 소비액 확대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에서 야간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객 소비 사이의 연계 여부를 향후 축제 운영 과정에서 추가로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행사가 끝난 뒤 외지인의 이동도 한 곳에 집중되지 않았다.]]></news2>
<news3_title><![CDATA[해변 야간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 연계, 관광객 이동 전통시장과 항구 숙박시설로 넓히는 방안 검토]]></news3_title>
<news3><![CDATA[축제 종료 2시간 이후 이동 경로를 분석한 결과 외지 방문객은 금호동과 청호동 대포동 등으로 이동했다. 속초해변에서 시작된 관광객 이동이 행사 종료 이후 다른 지역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 분석에서 확인된 숫자는 방문객 증가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방문객 10만8532명 가운데 외지인이 85.8%를 차지했고 일평균 소비액은 34.8% 증가했다. 외지인의 체류시간도 늘었으며 행사 이후에는 방문객이 속초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도 있다. 이번 소비 분석은 축제 직전 3개 주와 직후 1개 주를 비교기간으로 삼았다. 여름 휴가철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축제 자체가 소비 증가에 미친 영향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속초시는 이번 분석 자료를 향후 축제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변 야간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을 연계하고 관광객의 이동을 전통시장과 항구 숙박시설 등으로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병선 시장은 “축제의 가치는 많은 분이 찾아주시는 데서 더 나아가 그 활력이 지역 상권으로까지 이어지는 데 있다”며 “이번 분석 결과를 세심하게 살펴 해변의 즐길 거리와 지역의 먹거리 야간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썸머 페스티벌을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상인들도 함께 반기는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new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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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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