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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09-18 16:21:44</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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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date>2026-09-17 17:09:51</regist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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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09-18 16:21:42</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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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증권업계기상도] 9월 셋째주, 10곳 중 3곳 ‘맑음’…FOMC發 변동성엔 ‘흐림·비’ 짙어져]]></newsSubject>
<newsSummary><![CDATA[BNK·NH투자·삼성증권 ‘맑음’…메리츠·토스·상상인증권 ‘비’
미래에셋·한화투자·한국금융지주 낙폭 두드러져 ‘흐림’]]></newsSummary>
<newsTag><![CDATA[기상도,BNK투자증권,NH투자증권(005940),삼성증권(016360),DB증권]]></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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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서울=NSP통신) 유명환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9월 셋째(14~18일) 주 증권업계는 지배구조 개선과 조달 시장 흥행이 엇갈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10개사 가운데 3곳이 ‘맑음’ 2곳이 ‘구름 조금’ 3곳이 ‘흐림’ 2곳이 ‘비’로 분류됐다.

◆이번 주 증권업계 날씨

FOMC 회의 결과가 시장을 흔들었다. 미 연준이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75~4.00%로 25bp 인상하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21% 내렸고 국내 증시 변동성도 확대됐다.

금융당국 대응도 빨라졌다. 최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증권사별 신용융자와 미수거래 추이를 지속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증권주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16일 부국증권이 홀로 오른 반면 미래에셋증권이 3%대 낙폭을 기록했고 같은 날 20개 종목 전 종목이 하락하며 한화투자증권이 2.90%로 가장 크게 내렸다.

◆성과 기업 ‘맑음’

BNK금융지주는 지배구조 이슈에 가장 빠르게 움직였다.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지주 회장 선임 절차 개시 시점을 임기 만료 3개월 전에서 5개월 전으로 앞당기고 자회사 CEO 후보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대상은 계열 BNK투자증권을 포함한 7개 자회사다.

NH투자증권은 조달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2000억원 규모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약 10.95배인 2조1900억원의 주문을 받았고 3년물은 1200억원 모집에 1조1800억원이 몰렸다.

삼성증권은 9년 만에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받았다. 발행어음 사업자는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KB·키움·신한투자·하나증권을 포함해 8곳으로 늘었다.

◆관망 구간 기업 ‘구름 조금’

DB증권과 한양증권의 주가는 20개 증권 종목 가운데 낙폭이 0.20%로 가장 작아 상대적 방어력을 보였다. 저가주 중심의 거래량 쏠림 속에서도 하락폭을 최소화했다.

◆우려 기업 ‘흐림’

미래에셋증권은 3사 가운데 경영유의 건수가 가장 적었지만 지적 내용은 가볍지 않았다. 외화예탁금 이용료율 산정에 예탁금과 무관한 비용을 포함시켰고 복수의 현지 브로커 회선을 갖추고도 주문 대부분을 특정 미국 현지 법인에 몰아 리스크 확대 우려를 샀다. 올해 2분기 스페이스X 관련 평가이익 반영에 따른 하반기 실적 둔화 전망도 부담이다.

한화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지주사인 한국금융지주는 20개 증권주 중 낙폭이 가장 컸다. 특히 한국금융지주는 발행어음 운용 규모가 업계 최대 수준이지만 시장 변동성 국면에서 이익 규모가 큰 종목일수록 낙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피하지 못했다.

◆위험 신호 기업 ‘비’

메리츠증권은 3사 중 가장 많은 7건의 조치를 받았다. 해외파생상품 과손실 계좌 모니터링과 위험 고지를 하지 않았고 국내 주식과 달리 해외주식에는 과당매매 점검 프로세스가 없었다. 지난해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5곳 가운데 삼성증권 인가로 메리츠증권만 남게 됐고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불공정거래 의혹 관련 수사도 변수로 꼽힌다.

토스증권은 2주 연속 ‘흐림’을 넘어 ‘비’로 강등됐다. 합리적 사유 없이 외화예탁금 이용료율을 낮게 책정했고 브로커 선정 시 전산 안정성과 재무건전성 평가 기준 및 이력 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수수료 무료’로 표기해 투자자 오인 소지도 문제가 됐다.

상상인증권은 주가 충격이 이어졌다. 최근 액면병합 변경상장 이후 이틀 만에 기준가 대비 16.4% 빠졌고 시가총액은 약 914억원으로 줄었다. 상상인저축은행 매각도 세 차례 연기 끝에 종결 목표가 9월 21일로 밀린 상태다.

◆다음 주 체크포인트

상상인그룹 매각 일정이 최우선 변수다. 저축은행 계약 유지 여부 협의 시한인 21일과 함께 수협은행의 독점교섭 기간도 9월까지다.

올해 3분기 실적 시즌 진입도 관심사다.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이달 20조원대까지 줄어든 만큼 신용융자·반대매매 리스크가 실적에 미칠 영향이 다음 주 이후 본격 가늠될 전망이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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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유명환 기자(ymh7536@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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