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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09-15 10:35:24</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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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09-15 10:35:17</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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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1_name>금융/증권</category1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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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금감원, 자동차보험 보험손익 6년 만에 적자…총손익 38% 급감]]></newsSubject>
<newsSummary><![CDATA[상반기 합산비율 101.9%로 손익분기점 넘겨
대형 4사 84.8% 과점 유지…중소형사 점유율 1.6%p 상승]]></newsSummary>
<newsTag><![CDATA[금감원,자동차보험,보험손익]]></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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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서울=NSP NEWS) 유명환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이 6년 만에 적자로 돌아서면서 업계 총손익이 1년 전보다 40% 가까이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상반기 총손익은 23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20억원보다 37.7%(1440억원) 감소했다. 보험손익에서 1848억원 손실이 발생하며 투자손익 4228억원의 증가분을 상쇄한 결과다.

손익 구조가 뒤바뀐 점이 눈에 띈다. 투자손익은 20.2%(710억원) 늘었지만 보험영업 자체가 적자로 전환하면서 투자 부문이 전체 이익을 떠받치는 구조가 굳어졌다.

합산비율은 101.9%로 손익분기점인 100%를 넘어섰다. 손해율은 84.9%로 1.6%포인트(p) 사업비율은 17.0%로 0.6%p 각각 올랐다.

적자 전환의 직접적 원인은 손해액 증가 속도다. 경과보험료가 723억원 늘어나는 동안 발생손해액은 2182억원 증가해 증가폭이 3배에 달했다.

매출은 외형상 늘었다. 원수보험료는 10조6384억원으로 4.2%(4269억원) 증가했으며 자동차보험 시장 확대와 올해 초 단행된 1.3%의 보험료 인상이 반영됐다.

보험료 인상에도 수익성이 악화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손해보험업계는 손해율 안정을 근거로 최근 수년간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이어왔는데 누적된 인하 효과가 손해액 증가와 맞물리며 한 차례 인상만으로는 만회되지 않는 국면에 들어섰다.

시장 구조는 큰 틀에서 유지됐다.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점유율은 84.8%로 0.2%p 하락했지만 과점 구도는 그대로였다.

변화는 중위권에서 나타났다. 한화손해보험·메리츠화재·흥국화재·롯데손해보험·예별 등 중소형사 점유율은 11.0%로 1.6%p 올랐고 지난해 10월 한화손보와 캐롯손보의 합병이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반면 비대면전문사는 뒷걸음쳤다. 악사·하나·캐롯 등 비대면 판매채널 중심 회사의 점유율은 4.2%로 1.4%p 하락했다. 캐롯이 한화 계열로 편입되면서 비대면전문사 집계에서 빠진 영향이 크다.

채널 간 경쟁 구도도 재편되는 모습이다. 대형사들이 다이렉트 채널을 강화하면서 비대면 시장을 흡수해 온 데다 온라인 전업사의 독자 영역이 좁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국은 제도 개선에 무게를 뒀다. 금감원은 “지난 10일부터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대책 시행으로 선량한 소비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제도 개선을 통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효과가 향후 전 국민 자동차보험료 인하로 이어지도록 감독하겠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인하 기대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보험손익이 적자로 전환한 상황에서 경상환자 대책의 효과가 확인되기도 전에 인하 압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합산비율이 100%를 넘으면 보험영업에서 손실을 보고 있다는 뜻”이라며 “제도 개선 효과가 손해율에 반영되는 데는 시차가 있는 만큼 인하 논의는 충분한 실적 확인 이후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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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유명환 기자(ymh7536@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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