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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09-06 17:31:06</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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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09-06 17:31:00</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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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식, 길어진 정치인 축사는 ‘옥의 티’ 지적]]></newsSubject>
<newsSummary><![CDATA[길어진 정치인 축사에 관람객들 ‘불만’···“정치인들 위한 자리인가”
안도걸 민주당 통합특별시당 위원장 축사에 민주당 행사 인가 ‘지적’]]></newsSummary>
<newsTag><![CDATA[여수세계섬박람회,섬박람회 개막식,서영학 여수시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여수시]]></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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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5일 오후 6시 30분 여수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 화려하게 섬박람회 개막식 막을 올렸으나 정치인 축사로 인해 내장객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졌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김경수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 송형곤 통합특별시의회 의장 및 의원, 주재현 여수시의회의장 및 의원, 국회의원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내빈과 국내외 관람객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공식행사에 이어 주제공연·세리머니,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여수시립국악단의 공연과 여수시립합창단의 주제곡 공연을 보며 개막식의 분위기를 즐겼다.

이어진 개막선언에는 섬박람회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수관, 서영학 여수시장, 시민대표가 무대에 올라 개막선언을 선창하고 관람객들이 합창으로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환영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무대에 올라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 민형배 특별시장의 환영사와 윤호중 장관의 축사에서 참석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을 일일이 거명함으로 관람객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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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CDATA[문제는 그 이후부터였다.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과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시당위원장의 축사였다.

송형곤 특별시의회 의장과 안도걸 통합특별시위원장 마저 비슷한 방식으로 정치인들을 거듭 언급하자 관람석의 한 시민은 “뻔한 축사가 왜 고무줄처럼 늘어지는 것이냐”며 “이 자리가 정치인들만을 위한 자리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길어진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지면서 여기저기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고 관람객들이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관람객은 “안도걸 더불어당 전남광주특별시당위원장이 왜 축사를 하느냐”며 “이게 민주당의 행사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수시민을 대표하는 서영학 여수시장은 개회사나 인사에서 제외하면서 유독 민주당 특별시당위원장이 나와서 축사를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며 “그러려면 국민의 힘이나 조국혁신당 위원장도 축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광양에서 왔다는 윤 모씨는 “여수시는 5년 여 박람회를 준비해 왔는데 여수시장이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은 인사말도 시키지 않은 개막식”이라며 “여수시민을 무시한 처사로 여수시민은 자존심도 없냐”고 꼬집었다.

이러한 지적에 조직위 관계자는 “외부에서 오신 내빈을 배려하기 위한 차원이었고 여수시장님께서도 자신의 인사를 양보하신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민형배 특별시장은 지난달 20일 행사장 점검 과정에서 개막식 행사의 ‘시민 중심’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민형배 시장은 “시민을 우선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며 “진짜 주인공은 시민들인 만큼 축사나 주요 인사 소개 등도 간소화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한 바 있다.]]></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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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imageL><![CDATA[https://file.nspna.com/news/2026/09/06/20260906134956_827134_0.jpg]]></ima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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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text><![CDATA[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수관 회장, 서영학 여수시장과 시민 대표 등이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image1_text>
<image2_text><![CDATA[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뒤의 배경화면 자막에 전남의 ‘전’자가 누락돼 있다.]]></image2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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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source><![CDATA[사진 = 서순곤 기자]]></image1_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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