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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08-21 16:37:58</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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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date>2026-08-21 10:57:05</registdate>
<modifydate>2026-08-21 11:31:11</modifydate>
<publishdate>2026-08-21 16:37:48</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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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1_name>금융/증권</category1_name>
<category2_name>보험/카드</category2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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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보험업계기상도]8월 셋째 주 ‘맑음’ 우세…NH농협생명, ‘흐림’]]></newsSubject>
<newsSummary><![CDATA[삼성화재·현대해상,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실적 견인
신계약 CSM 대부분 우상향…단기 부진에도 장기 수익 기반 유지]]></newsSummary>
<newsTag><![CDATA[보험,실적,투자,당기순이익,CSM]]></newsTag>
<newsLinks><![CDATA[]]></newsLinks>
<news_prolog><![CDATA[(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이번 주 보험업계 기상도는 올해 상반기 실적에 있어 9개사 중 6곳이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지만 세부 내용을 보면 절반가량은 보험 본업이 아닌 투자손익이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동시에 개선됐고 한화생명도 순이익이 96% 급증하며 본업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됐다.

반면, NH농협생명은 순이익이 1년 새 77% 급감했고 교보생명은 연결 기준으로는 증가했지만 별도 기준으로는 순이익이 18% 감소하는 등 업권 내 온도 차가 뚜렷했다. 단순히 ‘맑다’는 결론보다 각 회사가 어떤 이유로 실적이 개선됐는지가 더 중요한 상반기였다.]]></news1>
<news2_title><![CDATA[]]></news2_title>
<news2><![CDATA[◆ 이번 주 보험업계 날씨

이번 주 보험업계 기상도는 9개사 중 6곳이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지만 증가의 ‘질’은 회사마다 달랐다. 삼성화재·현대해상은 손해율 개선이라는 본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을 냈고 삼성생명·메리츠화재는 투자손익이 본업 부진을 보완했다. 한화생명은 본업과 투자손익 두 축을 모두 확보하며 가장 균형 잡힌 성장을 보였다.

◆ 본업·투자로 이긴 기업군 ‘맑음’

삼성화재는 상반기 순이익 약 1조3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순이익 증가의 배경을 보면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에 따른 보험손익 증가와 채권·주식 등 투자 성과 개선에 따른 투자손익 증가가 함께 작용했다. 

보험손익은 10.9%, 투자손익은 22% 늘었고 오랫동안 적자였던 자동차보험도 200억원 수준으로 흑자 전환했다. 세 부문이 동시에 개선된 회사다.

DB손해보험은 순이익 9796억원(+8.0%)을 기록했다. 장기보험손익이 19.2% 늘며 특정 부문의 급락 없이 본업 중심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현대해상은 순이익이 36.4% 급증한 6151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은 55.3% 줄었지만 보험손익이 81.6% 급증하며 이를 상쇄하고도 남은 결과다. 투자로 이긴 기업은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은 순이익이 33.8~35.8% 늘어난 1조8900억~1조97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보험서비스손익은 5331억원으로 35.9% 줄었다. 회사 측은 이를 일회성 비용과 제도 변화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익 증가에는 금융시장·금리 환경 개선으로 채권·주식 평가이익이 늘면서 투자손익이 82%(1조8580억원) 급증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보험계약마진(신계약 CSM)이 20.4% 늘어난 점은 당장의 본업 부진과 별개로 장기 수익 기반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한화생명은 순이익이 96% 급증한 9045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도 62%(2853억원) 늘어 본업 자체가 개선됐다. 여기에 투자손익까지 776%(3548억원) 폭증하면서 본업과 투자손익 두 축이 함께 실적을 끌어올렸다. 

신계약 CSM도 1조3001억원으로 IFRS17 도입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다. 본업과 투자로 쌍끌이에 성공한 사례다.

◆ 회복 조짐·양극화 기업군

메리츠화재는 순이익 1조243억원(+3.8%)으로 상반기 기준 처음 1조원을 넘었지만 보험손익은 3.7% 줄었다. 투자손익이 16.3%(7031억원) 증가하면서 본업 둔화를 보완한 구조다. 

교보생명은 연결 기준 순이익이 7048억원으로 21% 늘었다고 발표했지만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는 순이익이 4786억원으로 오히려 18% 줄었다. 별도 기준 보험손익(-10.3%)과 투자손익(-18.7%)이 동시에 감소했다는 점에서 연결 실적 개선은 자회사 기여에 의존한 결과로 풀이된다.

NH농협생명은 상반기 순이익이 351억원으로 전년(1547억원)보다 1196억원, 비율로는 77% 급감했다. 보험손익(-41.9%)과 투자손익(-95.3%)이 동시에 악화한 데 따른 결과다. 

한화손해보험은 상반기 순이익이 2153억원으로 3.3% 줄었다. 자동차보험 적자 확대가 원인이다. 다만 2분기만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4%, 15.9% 늘었고 신계약 CSM도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해 회복 조짐이 뚜렷하다.

◆ 다음 주 체크포인트 

다음 주 보험업계에서는 삼성생명·메리츠화재의 보험손익이 플러스로 돌아서는지와 한화손해보험의 2분기 반등이 이어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교보생명은 연결과 별도 실적의 괴리가 좁혀지는지 NH농협생명은 보험손익·투자손익 급감이 언제 회복되는지가 다음 주 핵심이다.]]></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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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정송이 기자(qu225577@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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