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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08-19 11:52:23</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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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date>2026-08-19 11:11:29</regist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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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08-19 11:52:18</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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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여수광양항, ‘사고 나기 전 대응’ 체계 가동…국내 항만 첫 조기경보 시스템]]></newsSubject>
<newsSummary><![CDATA[위험징후 포착부터 현장 개입까지 단계별 대응…10개 분야 14종 사고 우선 관리
항만도로 사고·폭염 등 시범운영…올 4분기 본격 시행]]></newsSummary>
<newsTag><![CDATA[여수광양항만공사,여수광양항,조기경보 시스템,재난․안전 체계,사고예방대책회의]]></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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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여수광양항만공사가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기존 재난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신호를 사전에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항만 현장에 도입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최관호)는 국내 항만 가운데 처음으로 ‘여수·광양항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항만 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관리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재난이나 안전사고가 실제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위험 수준을 단계적으로 판단하고 상황에 따라 관리자가 현장 대응에 직접 나서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사고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감지되는 각종 위험요인을 공유한 뒤 대응 수준을 높여가는 방식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위험정보를 함께 판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실행하도록 설계됐다.

공사는 이를 위해 항만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고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위험이 감지되면 조기경보를 발령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경보가 발령되면 현장관리자가 사고예방대책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하고 위험 정도에 따라 작업 조정이나 현장 확인, 안전조치 강화 등 필요한 대응에 들어간다.

특히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관리자급 인력이 직접 현장에 개입해 사고 가능성을 낮추는 등 ‘사후 수습’보다 ‘사전 차단’에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앞서 지난달부터 항만도로 교통사고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 실제 항만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며 운영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달 안으로 세부적인 조기경보 발령 기준을 확정한 뒤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선 적용 대상은 항만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폭염·한파를 비롯해 풍수해, 화재, 도로교통사고, 항만시설 파손, 다중운집에 따른 인파사고 등 모두 10개 분야, 14종의 사고 유형을 대상으로 조기경보 체계를 가동한다.

공사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적용 대상과 대응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여수·광양항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조기경보 시스템 도입은 항만 안전사고에 대한 조직 차원의 대응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는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최관호 사장은 “항만의 안전은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며 “위험이 현실화된 뒤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가능성을 미리 찾아내고 조치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안전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대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국가 중요시설을 보호하는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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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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