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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08-14 19:55:33</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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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08-14 19:55:24</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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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향기로 기억하는 광양의 여름…아로마·허브 체험여행 ‘눈길’]]></newsSubject>
<newsSummary><![CDATA[숲속 치유부터 라벤더 팜크닉까지…오감으로 즐기는 농촌 체험공간]]></newsSummary>
<newsTag><![CDATA[광양시,아로마,라벤더,허브,로컬체험여행]]></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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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여름 휴가철, 유명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여행 대신 자연 속에서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광양의 로컬 체험여행이 눈길 받고 있다.

광양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아로마와 라벤더, 허브, 꽃 등을 소재로 한 지역 체험공간을 소개하며 가족과 친구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기는 여행의 기억을 오래 간직하게 하는 감각 가운데 하나다. 특정 향이나 맛을 계기로 과거의 기억과 감정이 되살아나는 ‘프루스트 효과’처럼 여행지에서 경험한 향은 시간이 지나도 당시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

광양에서는 자연에서 얻은 향기와 식물을 직접 만지고 만들며 여행의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만날 수 있다.

봉강면에 자리한 ‘숲속치유정원’은 숲과 향기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치유형 공간이다. 아로마테라피 박물관과 산림치유체험장, 국제 아로마테라피 자격인증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약초와 아로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화 화장품과 허브오일, 숙성비누, 오일버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로마 훈증테라피 등 향기와 자연을 활용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광양읍 사곡리의 ‘라벤다윤앤필’에서는 보랏빛 라벤더와 농촌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농장과 피크닉을 결합한 팜크닉 형태로 운영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라벤더를 활용한 샴푸와 핸드워시, 미스트, 향수, 디퓨저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라벤더 에이드와 간식 만들기 등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합하다.

진월면의 ‘아이작’은 허브와 식용꽃을 계절에 맞춰 가꾸는 정원형 체험농장이다. 도예가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허브와 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예·원예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허브식초와 허브오일, 허브도감 제작을 비롯해 비누와 향초, 스머지스틱, 로즈마리 리스 만들기 등이 대표적인 체험이다. 계절에 따라 꽃을 활용한 압화 텀블러와 캔버스 액자, 비올라 코디얼 만들기, 캐모마일 수확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옥곡면 ‘카티모르&플라워’는 가야산 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체험농장으로, 허브 식물 심기와 포푸리, 다육식물 심기 등 식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철에는 체험 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쉬지만 농장 내부의 작은 연못과 키친정원, 유칼립투스와 올리브 나무 등이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계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 체험공간은 단순히 농촌 풍경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식물과 향기를 직접 만지고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가족 여행객은 물론 학교와 기관, 동호회 등 단체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체험장 대부분이 예약을 통해 운영되는 만큼 방문 전에 프로그램 운영 여부와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험장별 주소와 연락처, 운영시간, 프로그램 내용 및 최소 참여 인원 등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농특산물→농촌체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체험형 여행에 대한 호응도 커지고 있다”며 “아로마와 라벤더, 허브와 꽃을 활용한 광양만의 다양한 체험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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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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