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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08-13 17:51:14</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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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date>2026-08-13 17:51:08</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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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대구시, 대형 공공공사 공구분할 제도화...건설업계에 1300억 금융지원]]></newsSubject>
<newsSummary><![CDATA[500억 이상 공구분할 사전 검토...1000억 이상은 전국 최초 검토위원회 운영
외지 건설사 지역 하도급률 70% 목표...건설업 전용 특별보증 신설]]></newsSummary>
<newsTag><![CDATA[대구시,추경호시장,공공공사,건설업계,하도급률]]></new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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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prolog><![CDATA[(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대구시가 침체한 지역 건설산업을 살리기 위해 대형 공공공사의 공구분할을 제도화하고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높인다. 자금난을 겪는 건설업체에는 약 13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13일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에서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대구 건설업은 주택경기 위축과 미분양 등의 영향으로 2024년 21.4%, 2025년 19.2% 역성장했다. 최근 미분양 감소와 주택 거래 증가 등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금리 변동 등 대외 여건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먼저 대구시는 지역업체의 대형 공공공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총공사비 500억 원 이상 사업의 공구분할 가능성을 발주 단계에서 의무적으로 검토한다. 공구별 사업비는 500억 원 이내로 나눠 지역업체가 공동도급에 참여할 때 법정 최대치인 49%까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총공사비 1000억 원 이상 사업에는 전국 최초로 ‘공구분할 검토위원회’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독립 시공 가능성과 공구·공종 간 책임 구분, 사업비와 공사 기간, 공정관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공구분할의 타당성을 판단한다.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기회도 넓힌다. 오는 11월 대형 건설사와 지역 하도급업체가 참여하는 매칭 교류회를 열어 일대일 상담과 협력업체 등록을 지원한다.

오는 10월부터는 외지 건설사가 50억 원 이상 공사를 계약할 경우 시·구·군 발주 또는 인허가 부서와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하도록 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지역 하도급률 70%와 지역 인력·자재·장비 우선 사용 등의 내용을 담는다. 이행 실적은 구·군 평가와 외지 건설사 인센티브에 반영한다.

지역 건설업계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대구시와 iM뱅크(139130), 신용보증기금은 9월 중 협약을 맺고 건설업과 도·소매업 등 경기 취약 업종에 1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기업당 보증 한도는 10억 원이며 보증료를 최대 0.5%포인트 감면하고 대구시가 1.5%포인트의 이자를 지원한다. 기업이 5억 원을 대출받으면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건설업 전용 3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도 신설한다. 기업당 한도는 1억 원으로 최대 2.2%포인트의 이자 지원과 보증료율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한도 확대와 기존 보증 만기 연장, 상환 방식 개선도 병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건설사와 건설 관련 협회, 경제단체,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건설업계는 성명을 내고 “이번 대책이 지역업체의 수주 확대와 하도급률 제고, 운전자금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역 건설업계가 지속해서 건의한 사항을 이번 대책을 통해 제도화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체감도 높은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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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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