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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6-08-07 19:42:25</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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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date>2026-08-07 18:24:08</registdate>
<modifydate>2026-08-07 18:56:57</modifydate>
<publishdate>2026-08-07 19:42:16</publish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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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1_name>정치/사회</category1_name>
<category2_name>지자체/정당</category2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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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bject><![CDATA[[경기도 정책 브리핑]“피해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경기도, 원폭피해 81주년 맞아 희생자 추모]]></newsSubject>
<newsSummary><![CDATA[원폭피해자 및 후손 생활·의료 지원 강화
민간병원까지 확대된 의료지원 혜택]]></newsSummary>
<newsTag><![CDATA[경기도,추미애,원폭피해,원폭피해추모식,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newsTag>
<newsLinks><![CDATA[]]></newsLinks>
<news_prolog><![CDATA[(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news_prolog>
<news1><![CDATA[경기도가 원폭 피해 81주년을 맞아 추모식을 열고 핵 피해의 현재성을 조명하며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국제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는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억의 빛, 평화의 길’을 주제로 ‘경기도 원폭피해 81주년 추모식’을 열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피해자와 후손들을 위로했다.

추모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정정웅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서울지부장, 박상복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장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도내 원폭 피해자와 유가족 및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news1>
<news2_title><![CDATA[“과거의 상처를 넘어 평화의 목소리로”]]></news2_title>
<news2><![CDATA[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헌화, 표창 수여 및 추모사를 거행하며 원폭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오랜 세월 고통 속에서 지내온 피해자와 그 유가족 및 후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추미 지사는 일본이 원폭 피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기는커녕 비핵 3원칙마저 저버리려 하는 상황에서 피해자들이 전 지구적 평화의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며, 핵 없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함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억의 빛, 평화의 길’이라는 뜻깊은 주제로 엄수된 이번 추모식이 단순히 이제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되며, 희생자들의 숭고한 넋이 결코 헛되이 묻히지 않도록 역사적 책무와 각오를 단단히 다지는 엄숙한 장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news2>
<news3_title><![CDATA[피해자들의 절박한 호소와 국제사회의 연대 촉구]]></news3_title>
<news3><![CDATA[이번 추모식에서는 국제 피폭자 증언대회가 새롭게 마련돼 핵 피해가 특정 국가나 과거의 사건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조명했다.

카자흐스탄 핵실험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마이라 아베노바는 옛 소련이 1949년부터 1989년까지 카자흐스탄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에서 모두 456차례 핵실험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16차례는 대기 중 핵실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원폭 피해 2세대인 아베노바는 핵실험장 인근 주민과 후손들이 암과 선천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며 “우리의 피가 아이들에게 이어질까 두렵다”는 피해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미국 아코마푸에블로 원주민 출신인 페투체 길버트 세계원주민협회장은 미국 최초의 원자폭탄 실험과 핵무기 연구시설이 원주민 땅에 들어선 이후 우라늄 채굴과 방사성 폐기물로 토양과 하천, 지하수가 오염됐다고 증언했다.

특히 나바호 보호구역에 500곳이 넘는 폐우라늄 광산이 방치돼 있고, 아코마와 라구나 원주민 지역에도 약 100개의 폐광과 5개의 우라늄 제련시설이 남아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증언자는 핵 피해가 과거의 특정 사건이나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는 문제라며 피해자 지원과 오염지역 복원, 핵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촉구했다.]]></news3>
<news4_title><![CDATA[전국 최초 생활지원수당 지급부터 공공·민간 의료 협력까지, 경기도가 펼치는 촘촘한 피해자 복지]]></news4_title>
<news4><![CDATA[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당시 우리 국민도 피해를 입었으며, 귀국한 생존자와 그 후손들은 지금도 후유증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 긴 세월을 살아가고 있다.

현재 전국 원폭 피해자는 1~3세대를 포함해 약 8500명이며, 이 가운데 약 1000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 이 중 약 130명이 원폭 피해 1세대다. 이에 경기도는 추모에 그치지 않고 원폭 피해자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도는 2022년 전국 최초로 도내 원폭 피해 1세대에게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도립 휴양림과 문화시설 이용료 및 주차료 감면을 통해 일상 속 복지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또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는 원폭 피해자뿐 아니라 자녀와 손자녀까지 진료비와 종합검진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는 평택 PMC박병원과 협력해 진료비와 입원비, 종합검진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민간병원으로 의료 지원 범위도 확대했다.]]></news4>
<news5_title><![CDATA[원폭 피해 역사 되새기는 추모전시회 운영]]></news5_title>
<news5><![CDATA[행사장 앞 로비에서는 원폭 피해 현장과 강제징용 관련 재판 기록 등을 담은 추모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전시회는 당시 피해 상황과 피해자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을 사진과 기록으로 전달하며 원폭 피해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news5>
<news_epilog_info><![CDATA[]]></news_epilog_info>
<news_epilog_byline><![CDATA[NSP통신 윤미선 기자(yms020508@nspna.com)]]></news_epilog_byline>
<news_epilog><![CDATA[ⓒ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news_epilog>
<imageL><![CDATA[https://file.nspna.com/news/2026/08/07/20260807183112_823569_0.jpg]]></ima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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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_text><![CDATA[경기도 원폭피해 81주년 추모식 개요]]></image1_text>
<image2_text><![CDATA[추미애 경기도지사가 7일 오후 수원특례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원폭피해자 추모제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image2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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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4_text><![CDATA[경기도 원폭피해자 추모제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헌화를 하고 있다.]]></image4_text>
<image5_text><![CDATA[경기도 원폭피해자 추모제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박상복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mage5_text>
<image1_source><![CDATA[표 = 윤미선]]></image1_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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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Name><![CDATA[윤미선]]></writ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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