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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15: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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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한 취임식에서 “금융환경의 변화는 은행에 새로운 역할들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니즈 파악, 금융서비스의 개발 및 제공 등 은행산업의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은행산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은행산업이 독자산업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서비스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원은행들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와 신사업 진출을 통한 새로운 수익기반 확충 등 은행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은행산업이 경제의 혈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우리 경제의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벤처 등 혁신기업에게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소비자 보호, 사회적 책임 등을 언급하며 사람중심의 금융을 실천할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은행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합회와 사원은행들이 함께 노력해나가자”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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