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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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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채권매각이익 발생으로 투자손익이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일회성 저축성 상품 판매 축소로 책임준비금전입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동양생명의 수입보험료는 1조6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감소했는데 저축성 보험 및 일시납 판매 축소(약 4500억원)에 기인한다.
이에 책임 준비금전입액도 8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감소했다.
보장성보험의 연납환산 신계약보험료(APE)는 1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는데 보장성 보험 판매확대 전략이 실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손익은 3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했고 전분기에 비해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손익이 증가한 이유는 채권매각이익과 우리은행 배당금(약 108억원) 발생에 기인하고 전분기에 비해 증가한 이유는 육류담보대출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현재 육류담보대출은 약 490억원 남아 있는 상태이고, 87% 정도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동양생명의 1분기 위험손해율은 87.0%로 전년 동기 대비 7.0%p 상승했는데 자살보험금 지급(약 90억원)과 영업일수 증가에 기인한다.
사업비율(수입보험료 대비)은 11.3%로 전년대비 2.5%p 상승했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방카슈랑스 채널서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로 인한 성장동력은 여전하지만 실적 안정화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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