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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토론회 당시 안 후보가 ‘내 인생의 한 장면’에 사용한 사진은 1980년 광주민주항쟁에 대한 쿠데타 세력의 무력진압이 시작된 후 계엄사에서 배포한 사진으로 당시 모든 주요 일간지에 1면 기사로 게재된 사진이다”며 “안희정 후보가 토론회에서 사용한 사진은 민주화기념사업회 오픈아카이브(경향신문 소유)에 보관된 파일이다”고 설명했다.
또 강 대변인은 “안 후보는 동 사진에 대해 ‘1980년 5월23일 모든 신문을 도배한 최초의 광주 시민항쟁이다. 당시에는 광주사태라 했다. 이 신문의 첫 사진 볼 때 대전에서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말할 수 없는 불면의 밤 보냈다. 저 시민들 곁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소회를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대변인은 “안희정 캠프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해당 사진에 대해 ‘1980년에 사용된 것이 아니라’는 등 각종 허위 사실과 부분별한 가짜뉴스가 확산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고 경고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더 이상 무분별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 유포로 민주당 경선이 혼탁, 과열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아름답고 품격 있는 경선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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