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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09: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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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촌 김문기 선생은 세조 2년(1456년) 단종 복위 모의를 주도하다 사전에 누설돼 순절했다고 조선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
지난해 3월 18일 백촌 선생의 후손인 김녕김씨 대종회가 14억원을 들여 사당 건립 기공식을 가졌고 5월 9일 충의사 본당 상량식을 거행했으며, 그해 11월 준공해 이날 전국의 유림과 각계 인사 및 전국의 종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61주년 추모제 및 충의사 낙성식을 거행했다. ]]>
이날 행사는 이원풍물패의 사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 위패 봉안례 및 영정과 영여 입장, 추모제, 충의사 낙성식 순서로 진행됐다.옥천군과 옥천문화원 주최로 열린 추모제 초헌관은 김영만 옥천군수가 맡았고, 아헌관은 김진기 김녕김씨 충의공파 대종회장, 종헌관은 유재목 옥천군의회 의장, 축관은 김승룡 옥천문화원장이 각각 맡아 백촌 선생의 충의 정신을 기렸다. ]]>
김영만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충의사 사당은 김문기 선생의 충의정신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선생이 태어난 옥천군 이원면 백지리에 위패와 영정을 봉안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선생의 큰 뜻을 계승하고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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