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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2 16: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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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달 30일 박동균 부시장이 직접 박 작곡가를 김포시로 초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김포 소재 대중가요 제작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부시장과 박작곡가는 지난 10월 전국노래자랑 ‘김포시편’ 녹화에서 대중가요 제작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작곡가는 ‘내 마음 별과같이’, ‘사랑은 나비인가봐’, ‘고장난 벽시계’, ‘싫다 싫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으며,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 딩동댕 아저씨로 유명하다.
박부시장은 직접 애기봉과 대명항, 함상공원, 인삼쌀맥주 갤러리 등을 소개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김포 소재 대중가요 제작을 주문했다.
박작곡가는 “김포는 명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브랜드가 높지 않아 아쉬웠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로 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부산갈매기’, ‘안동역에서’, ‘목포의 눈물‘ 등 지역을 상징하는 대중가요로 널릴 불려 질 수 있도록 계속 박 작곡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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