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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원씩 총 4명이다. 3등은 각조 993507번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
1등 당첨금은 한 번에 지급되지 않고 매월 나눠주는 분할 방식으로 지급된다. 매월 500만원이지만 세금 22%를 떼면 실제 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조단위를 석권한 ‘2’=조단위부터 일단위까지 총 7개로 구성된 연금복권 1등 당첨 번호는 매회 두 개가 나오게 된다. 이에 따라 각 단위별로 얻어지는 번호 역시 두 개. 연금 복권은 1등 당첨 번호 추첨 시 각 자리별로 복원 추출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특정 자리에서 같은 번호가 출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특히 만단위 이하 번호의 경우 0부터 9까지 10개의 숫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첫 번째 당첨 번호의 특정 자리에서 어떠한 번호가 나왔다고 가정할 때, 두 번째 추첨에서도 같은 자리에 같은 번호가 나올 가능성은 10분의 1에 불과하다. 번호가 9개로 구성된 십만단위 역시 9분의 1에 불과하며 그나마 번호가 7개인 조단위 역시 이러한 경우의 출현 확률은 15%미만.
그런데 제 100회 연금복권 추첨에서 조단위에 같은 번호가 출현했다. 조단위 ‘2’가 그 주인공이다. 흥미로운 점은 ‘2’의 조단위 번호 석권이 매우 오랜만이라는 점. 이번 100회 연금복권 추첨을 포함해 ‘2’가 조단위 번호들을 석권한 경우는 연금복권 역사상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첫 번째 사례는 연금복권 초창기인 제 2회 추첨이었다. 따라서 이 패턴은 거의 2년만에 등장한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
특정 번호가 조단위를 석권하는 경우는 이론적인 경우는 7회당 1회이다. 하지만 실제 추첨 결과들을 기준으로 보면 이는 6.6회당 1회로 약간 더 비율이 높아진다. 특정 번호의 조단위 석권이 이론에 비해 미세하게나마 더 많이 일어나는 패턴임을 기억하자.
◆SE값 5의 출현=이번 추첨의 첫 번째 당첨 번호 ‘2조 372550’에는 특이 패턴이 숨어 있다. 바로 SE값이다. SE값이란 각 자리 순으로 당첨 번호를 나열했을 때 같은 숫자가 연속해서 출현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첫 번째 당첨 번호에서 5가 SE값에 해당했다.
SE값 5는 최근 들어 자주 출현하고 있는 패턴이다. SE값으로 5가 출현한 것은 지금까지의 연금복권 추첨에서 총 10회가 있었는데 각 구간별로 출현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SE값 5의 출현은 꾸준함과 거리가 먼가보다. ]]>
하지만 11회를 시작으로 63회 연금복권 추첨까지 정확히 1년 동안, SE값 5가 출현한 것은 제 47회 연금복권 추첨의 ‘6조 987255’가 유일했다. 거의 출현을 기록하지 못한 것이다.
최악의 부진을 겪던 SE값 5는 이후 64회와 76회에서 출현을 기록한 이후 87회, 89회, 93회에서 연달아 출현을 기록하며 다시금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추첨에서도 등장하면서 최근 들어 조금씩 출현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인데, 이대로라면 추후 추첨에서도 SE값 5의 등장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할 수 있다.
/엄규석 복권정보업체(lottorich.co.kr)통계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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